AI 핵심 요약
beta- 전주시는 22일 전주독서대전에 4만5600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시민 참여형 73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 전주시는 책 축제를 통해 독서문화 중심도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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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참여율 전년보다 12%p 증가한 73%…전국 교류 확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전주독서대전'에 연인원 4만5600여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전주독서대전은 '달려라 책'을 주제로 시민과 작가,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6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73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완성한 책 축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은 자원봉사와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 참여하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주요 행사로는 자신의 인생책을 다른 사람과 교환하는 '인생책 선물 책방',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시민 선곡 플레이리스트', 시민 작가 17명이 참여한 '시민 작가 출판기념회' 등이 진행됐다.
또 청년들이 기획한 '청년, 북(book)먹으로 만나다'와 시민 운영 독서체험 부스도 호응을 얻었다. 전체 참여자 중 전주시민 비율은 지난해 61%보다 12%p 증가한 73%를 기록했으며 다른 지역 참여자는 27%로 집계됐다.
전국 책 읽는 도시와의 교류도 확대됐다. 개막식에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인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12개 회원도시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실무진은 전주에서 1박 2일간 워크숍과 도서관 여행을 진행했다. 화성시 작은도서관 실무자 70여 명도 전주시 도서관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지역 학생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행사 첫날에는 서전주유치원과 혜화유치원, 순창동계초등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 정읍배영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전주솔내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연과 강연, 체험부스 등에 참여했다.
전주솔내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은 11일과 12일 축제장을 찾았다. 이 학교는 지난 3월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협약을 맺고 전주 올해의 책과 도서관 여행 등을 활용한 독서진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13개 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한 북마켓에서는 초청 작가 6명의 강연과 사인회, 맞춤형 북큐레이션, 참여 단체별 특색 상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시민과 전국의 책 읽는 도시, 청소년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주가 지역 독서생태계와 함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