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리딩투자증권이 22일 저스템의 성장세를 전망했다.
- 글로벌 메모리 투자 확대와 JFS 공급 증가가 배경이다.
- 올해 매출 130%·영업이익 565% 증가를 예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JFS 누적 공급 2300시스템, 1세대 2만7000시스템 대비 확대 여력
삼성전자·마이크론 공급 확대 기대, SK하이닉스도 추가 성장 변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2일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습도를 제어해 수율을 개선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저스템에 대해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수율 개선 투자 확대와 2세대 제품인 JFS 공급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6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저스템은 반도체 공정 내 습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태양광·디스플레이·이차전지 장비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서 매출 대부분이 반도체 장비에 집중되고 있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수율 개선 투자 확대에 따라 저스템의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신규 팹 증설에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기존 생산라인의 효율을 높이는 투자가 저스템 제품 수요로 연결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세대 습도제어 솔루션인 JFS의 침투율 확대를 주목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저스템의 1세대 제품 누적 공급량은 약 2만7000시스템인 반면 JFS는 약 2300시스템에 그친다. 기존에 1세대 제품이 설치된 생산라인에 JFS를 추가 공급할 수 있어 신규 반도체 공장 투자와 별개로 매출 확대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고객사별로는 마이크론의 JFS 적용 확대와 삼성전자 평택공장에 이미 수주한 물량의 하반기 매출 인식이 단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에서도 하반기 JFS 공급이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은 이미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저스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34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1.6%를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 성장이 본격적인 이익 레버리지로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수주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71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액 544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상반기 매출 인식 이후에도 40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리딩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저스템의 매출액이 1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56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매출액 483억원, 영업이익 46억원에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크게 개선되는 셈이다.
내년에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팹 투자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생산라인에 장비가 반입되는 동시에 기존 라인의 JFS 적용도 확대되면서 기존 제품을 통한 실적 성장 기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차세대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저스템은 고부가 제품인 JDM과 JFS를 통합한 솔루션 'JDS'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습도 제어에서 분자오염(AMC)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하는 제품으로, 향후 주요 고객사의 채택 여부가 추가 성장의 변수로 꼽혔다.
한 연구원은 "2027년에도 주요 고객사의 신규 팹 장비 반입과 기존 라인의 JFS 적용 확대가 맞물리며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기존 제품 공급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가운데 차세대 제품의 상용화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