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O가 19~20일 횡성서 가을 티볼캠프를 열었다.
- 10개 구단 100가족이 1박2일간 야구를 체험했다.
- 키움 가족팀이 우승하고 롯데 가족팀이 홈런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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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강원도 횡성에서 가족과 함께 야구를 체험하는 '2026 야구로 통하는 가을 티볼캠프'를 개최했다.
KBO는 지난 19~20일 강원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등 10개 구단 100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가을 티볼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BO 티볼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캐치볼과 티볼을 즐기며 야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린다.
지난 5월 보은에서 열린 봄 캠프에 이어 이번에도 구단별 10가족씩 총 100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응원 구단 티셔츠와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공이 제공됐다.
이번 캠프에는 5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첫날에는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레전드 위원들이 일일 코치로 나섰다.
김동수(LG), 장종훈(한화), 박경완(SSG), 정현욱(삼성), 강진성(NC), 이대형(KT), 마해영(롯데), 조계현(KIA), 민병헌(두산), 오주원(키움)이 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타격과 수비를 지도했다.
이후 '패밀리 티볼 릴레이'와 '패밀리 홈런 레이스' 예선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10개 구단 가족팀이 참가한 티볼대회와 패밀리 홈런 레이스 결선이 열렸다.

티볼대회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가족팀이 우승했고 두산 베어스 가족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패밀리 홈런 레이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나우찬·나기원 가족이 정상에 올랐다. 티볼대회와 홈런 레이스 수상자들에게는 야구 국가대표팀 공식 굿즈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티볼대회 우승팀의 박건 학생은 "키움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친구들과 1박2일 동안 티볼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특히 3회에 만루홈런을 친 순간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횡성군은 야구장과 대형버스, 동아오츠카는 물과 음료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