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염경엽 감독이 19일 박동원에 분발을 촉구했다
- LG는 3위지만 KIA와 3경기 차라 안심 못했다
- 오지환은 호조, 박동원은 부진해 가을야구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주전 포수 박동원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염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이 조금 살아났다. 가을까지 박동원도 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

3위 LG(74승 1무 55패)는 KIA 타이거즈(70승 2무 57패)에 3경기 앞서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확정이지만,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두고 KIA와 경쟁 중이다.
다만 염 감독은 상황을 냉정히 진단했다. 염 감독은 "KIA와 맞대결이 다섯 차례나 남았다. 3위 안정권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LG는 KIA를 상대로 7승 4패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염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 염 감독은 팀의 중심을 맡고 있는 포수 박동원과 유격수 오지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 116경기 타율 0.224, 71안타(12홈런), 52타점 4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17을 기록 중이다.
포수 포지션을 고려할 때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다만 8월부터 이날 경기까지 홈런이 단 1개다. 지난달 15일 잠실 SSG전이 마지막이다. 9월 타율도 0.179로 타격감도 좋지 않다.
반면 오지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단순히 안타만 친 게 아니다. 전날(18일) 수원 KT전에서는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2-1 대승을 이끌었다. 직전 4경기 17타수 8안타(4홈런) 7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둘은 팀내 베테랑으로서 2023시즌과 2025시즌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염 감독도 "가을에는 박동원과 오지환이 항상 잘 했다. (두 차례)우승할 때도 항상 둘이 있었다. (체감상)50%는 둘의 공이다"라고 말했다. 둘의 활약이 LG 가을야구 성적에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박동원은 이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감독 기대에 화답하지 못했다. 오지환도 3타수 무안타로 아쉬웠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베테랑들이 팀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줘야 젊은 선수들도 분위기를 타기 수월하다. 오지환과 박동원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