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정구 대표팀이 18일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확정했다.
- 여자·남자 단체전 모두 4강에 올라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 한국은 20일 대만과 준결승을 치르며 금메달에 도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한국선수단 첫 메달이 확정됐다. '효자 종목' 정구다.
한국 정구 대표팀은 18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6강전에서 나란히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황정미, 이수진, 엄예진, 김한설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이 먼저 열린 일본과 여자 단체전 조별리그에서 0-3으로 패했다. 하지만 앞서 캄보디아와 파키스탄을 연달아 꺾어 조 2위(2승 1패)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현권, 박재규, 김진웅, 김현수, 이하늘의 남자대표팀도 필리핀과 남자 단체전 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네팔(3-0)과 인도네시아(2-1)를 잡고 조 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필리핀까지 꺾은 남자 대표팀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구는 3, 4위 결정전 없이 4강전 패자에게도 메달을 주는 종목이다. 4강전의 결과와 상관 없이 한국 대표팀은 최소 동메달을 확정했다.

흔히 '소프트 테니스'로도 잘 알려진 정구는 일반적인 테니스에 비해 무른 고무공을 사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후 3년 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46개 금메달 중 26개를 정구에서 확보했다. 획득률 56.2%로, '종주국' 태권도의 금메달 점유율(48.7%)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효자 종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만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는 여자 단식에서만 금메달 1개를 가져오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개최국 일본의 강세가 유력하지만, 한국 5개(남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 중 1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준결승과 결승은 모두 20일에 열린다. 한국 여자, 남자 대표팀 모두 준결승에서 대만을 만난다. 같은 경기장에서 일본과 필리핀의 일본 여자 단체 4강전을,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남자 단체 4강전이 열린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