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추석 앞두고 한은이 23일까지 신권 교환했다
- 시중은행과 이동점포도 휴게소·지역서 신권 제공했다
- 연휴 대출 만기·자동납부는 28일로 미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휴게소·역·공항 점포에서 ATM·신권교환 등 서비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이나 아이에게 줄 용돈을 새 지폐로 준비하려는 신권 교환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은행과 은행권도 명절을 앞두고 신권 공급과 이동점포 운영에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중구 본부에서 추석 신권 교환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1인당 하루 교환 한도는 5만원권과 1만원권이 각각 100만원, 5000원권 50만원, 1000원권 20만원이다. 모두 합하면 하루 최대 270만원까지 새 지폐로 바꿀 수 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의 경우 교환 일정과 한도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중은행 영업점에서도 신권을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은행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배정받은 신권을 각 영업점에 나눠 공급하는 만큼 점포별로 보유 물량과 권종, 1인당 교환 한도가 다르다. 명절 직전에는 일부 권종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귀성길에도 신권을 구할 수 있다. 금융권은 추석 연휴 기간 긴급한 금융거래 수요를 위해 12개 은행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총 11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입·출금과 신권 교환 등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오는 23~24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ATM과 신권교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우리은행은 망향휴게소 부산방향에서 신권을 교환해준다.
하나은행은 23~24일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 하행선에서 신권교환 점포를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23일 덕평휴게소 강릉방향, 국민은행은 23~24일 기흥휴게소 부산방향에서 ATM과 신권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iM뱅크는 23~24일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에서, 전북은행은 23일 익산미륵사지휴게소 순천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경남은행은 23~24일 진영휴게소 부산방향에서 신권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4~27일 영광 상사화 축제 행사장에 점포를 마련한다.
인천·김포·청주·대구·김해·제주공항 등에서는 연휴에도 은행 탄력점포가 운영되지만 대부분 환전 업무가 중심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 등이 환전소를 운영하며 일부 점포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현금을 덜 쓰는 흐름에도 명절을 앞두고 시중에 풀리는 현금 규모는 수조원 대다. 지난해 추석 전 10영업일 간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4조4183억원으로 전년 3조7467억원보다 17.9% 증가했다.
추석 전 순발행액은 2020년 5조678억원에서 2021년 4조8061억원, 2022년 4조1824억원, 2023년 3조9132억원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다시 늘었다.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가 길어진 데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화폐 보유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추석 연휴인 24~27일 금융거래 일정도 달라진다. 연휴 중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사 대출은 별도 연체이자 없이 28일로 만기가 연장된다. 카드대금과 보험료 등 자동납부도 출금일이 연휴와 겹칠 경우 연휴 이후로 미뤄진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