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솔케미칼이 18일 실적 증가세 전망을 받았다.
- 신규 팹 가동과 프리커서 성장에 힘입었다.
- 2027년엔 과산화수소 증설이 성장동력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과산화수소 CAPA 25% 확대·High-K 고객 다변화 기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솔케미칼이 고객사 신규 반도체 팹(Fab) 가동에 따른 과산화수소 공급 물량 확대와 프리커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퀀텀닷(QD) 소재 매출 감소에도 반도체용 정밀화학과 전구체 소재가 이를 상쇄하고, 2027년부터는 과산화수소 증설 물량과 하이케이(High-K) 소재 고객 다변화가 본격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윤동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8일 리포트에서 한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만9421원에 국내 주요 반도체 소재 기업의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평균 16.7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한솔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전 분기 대비 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전 분기 대비 12.0% 늘었다. 과산화수소 판가 인상과 신규 팹 가동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정밀화학 부문은 고객사의 Y1·P5 등 신규 팹 가동에 대응하기 위해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을 25% 확대할 계획이다. 증설 물량은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객사 수요 증가에 맞춰 기존 설비를 최대 생산능력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2029년 이후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증설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자·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QD 소재 매출 하락에도 반도체 프리커서 판매 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됐다. 프리커서는 반도체 박막을 형성하는 원료 물질로, 공정 미세화와 고단화가 진행될수록 고순도·고기능 제품 수요가 커지는 소재다.
프리커서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TSA 소재는 주요 고객사의 2나노미터(nm)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하프늄(Hf)·지르코늄(Zr) 기반 하이케이 소재의 원천특허가 만료돼, 내년부터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관련 매출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솔케미칼은 반도체용 고순도 과산화수소와 실리콘·메탈·하이케이 계열 프리커서를 주요 반도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매출액을 9899억원, 영업이익을 1759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0%, 12.6% 늘어난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은 17.8%로 추정했다.
2027년에는 매출액 1조1902억원, 영업이익 22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산화수소 증설 물량이 반영되고 프리커서 매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20.2%, 영업이익은 30.5%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19.3%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