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6일 청년친화 중소기업 42곳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 선정 기업은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500만원을 지원받는다.
- 서울시는 근무환경개선과 컨설팅 등 지원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보통신·서비스·제조 등 다양한 분야 기업 참여
정규직 채용하면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4500만원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이 장기간 근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갖춘 중소기업 42곳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청년 정규직 채용 시 기업당 최대 45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 등이 지원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청년이 입사하고 싶고 장기간 근무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2016년 도입됐다. 기업의 매출이나 규모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 임금·복지·근로조건,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재 256개사가 인증을 받아 지원받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총 124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21곳, 서비스업 14곳, 제조업 7곳이다. AI·소프트웨어·콘텐츠·마케팅·화장품·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포함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 7곳, 성동구 6곳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심사 과정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실적, 기업의 성장 가능성·경쟁력, 고용 안정성, 일·생활 균형 제도, 복지·조직문화 등을 평가했다. 특히 유연근무, 휴가 사용, 복지제도, 조직 내 소통, 대표자의 일·생활 균형 실천 의지 등 청년 근로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선정 기업의 인증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년이다. 인증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해당 청년이 1년간 근무하면 1인당 최대 15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돼 지원 규모는 최대 4500만원이다.
지원금은 휴게·편의공간 조성과 복지제도 운영, 자기계발, 건강검진, 조직문화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기업별 일·생활 균형 수준 진단, 전문가 컨설팅, 무료 노무 컨설팅,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현판 및 BI 제공, 서울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가점과 금융우대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신규 인증기업과 협약식을 열고 인증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규 인증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킹도 지원해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현우 경제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서울형 강소기업들은 청년 채용뿐 아니라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성장 지원 등 청년이 오래 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청년에게는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