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그린이 12일 큐원 협력 AI NAS를 공개했다
- 스마트 스토리지 매출은 상반기 86% 늘었다
- 회사, 홈 AI 허브로 확장하며 시장 확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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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9월 15일 오전 12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9월 15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보조배터리·데이터 케이블 업체 유그린(綠聯科技·UGREEN 301606.SZ)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모델 '큐원(Qwen·通義千問)'과 협력해 AI 기반 네트워크 연결 저장장치(NAS)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스마트 스토리지와 홈 AI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유그린은 지난 12일 큐원과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AI NAS 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NAS가 주로 파일 저장에 활용됐다면, 이번 제품에는 로컬 AI 추론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복잡한 추론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스토리지는 유그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58억 위안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 스토리지 사업 매출은 7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사업 부문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다.
유그린은 AI NAS를 넘어 스마트홈 전반으로 AI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칭썬 유그린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저장공간과 컴퓨팅 자원, AI 기능을 통합한 'AIoT 허브'를 구축하고, 로봇청소기와 3D 프린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중앙 허브의 컴퓨팅 자원과 AI 기능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 가전제품이 자체적으로 고성능 AI 기능과 컴퓨팅 자원을 갖출 필요가 줄어들고, 하나의 중앙 허브가 필요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배분함으로써 AI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하드웨어 구축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NAS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AI NAS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990만달러에서 2032년 1억55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49%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증권의 연구에서는 글로벌 AI NAS 판매량이 2024년 6만대에서 2035년 669만대로 늘어나고, 보급률도 6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AI NAS가 일부 기술 마니아 중심의 틈새 제품을 넘어 일반 가정으로 확산할 수 있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향후 시장 확대 여부는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활용에서 로컬 AI 기능에 어느 정도 가치를 느끼고 추가 비용을 지불할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