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용우 부산시의원이 14일 생곡소각장 중단 조사를 촉구했다.
- 그는 전 시장과 김도읍 의원의 합의 의혹을 제기했다.
- 부산의 폐기물 처리시설 추가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 필요성 제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조용우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생곡소각장 건립사업 중단 경위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부산시의회는 조용우 의원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생곡소각장 건립사업'과 관련해 14일 성명서를 내고 박형준 전 부산시장과 김도읍 국회의원의 합의 의혹을 주장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생곡소각장 사업은 강서구 생곡동 일원 6만㎡ 부지에 하루 500t 규모의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3158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어 총 133가구(전체 162가구)가 이미 이주를 마쳤으며 이주사업비로만 9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되었으나 지난해 명확한 근거나 공식적인 설명 없이 중단됐다. 당시 박형준 전 시장과 김도읍 의원이 소각장 이전 대책을 논의한 직후에 부산시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중단한 사실이 밝혀지며 정치적 합의에 따른 중단이라는 비판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조용우 의원은 "시민 삶과 직결된 대규모 사업이 공식 문서나 시의회 보고도 거치지 않고 정치적 합의로 중단된 것은 행정의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며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는지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부산의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500여t에 달하며 이 중 음식물류 폐기물과 재활용을 제외한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1800여t에 이른다.
반면 기존 소각장 3곳의 처리 용량은 1300t에 불과하며 2030년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가 시행 예정이므로 관련 시설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조용우 의원은 "부산시는 지난해 사업 중단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지 않은지 조사하여 결과를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부산 전체의 폐기물 대책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다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