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도영이 13일 한화전서 복귀해 100타점을 채웠다
- 22세 11개월 11일에 40홈런·100타점·100득점 달성했다
- 이승엽 기록을 9일 앞당긴 KBO 최연소 새 기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이 코뼈 골절 수술을 받은 뒤 나흘 만에 돌아와 대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100타점을 채우며 KBO리그 역대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김도영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지명,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은 KIA가 3-2로 앞선 5회말 3루에 주자를 둔 상황에서 한화 선발 오언 화이트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화이트의 시속 129㎞ 스위퍼를 공략했고, 3루 주자 박재현이 홈을 밟으면서 시즌 100번째 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40홈런, 99타점, 105득점을 기록 중이던 김도영은 이 적시타로 시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완성했다.
KBO리그 역대 18번째 기록이다. 선수 기준으로는 역대 12번째다. 더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김도영은 22세 11개월 11일의 나이로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1999년 이승엽이 22세 11개월 20일에 작성한 종전 최연소 기록을 9일 앞당겼다.
27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이승엽의 기록을 넘어선 셈이다. KBO리그에서 한 시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이 나온 것은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번 기록은 부상 직후 작성했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NC전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병원 검진 결과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고 비골 골절정복술을 받은 뒤 11일 퇴원했다.
KIA는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고 회복 상태를 지켜봤고, 김도영은 이날 지명타자로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복귀전부터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신고했다.
김도영은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부상 복귀전에서 100타점까지 채우며 데뷔 후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