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시가 7일 AFHC 세계총회서 2관왕을 했다.
- 자연기반해법과 건강위기 회복력 부문을 수상했다.
- 환경·복지 연계 건강도시 정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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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국제 건강도시 네트워크에서 환경·보건 정책을 인정받으며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1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2026 AFHC 창의적 건강도시 발전상' 2개 분야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AFHC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와 협력해 2003년 출범한 국제 건강도시 연맹으로 2년마다 세계총회를 열어 회원 도시의 건강도시 정책과 사례를 평가·공유하는 기구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자연기반해법과 도시 회복력 강화 분야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시가 수상한 분야는 '도시의 지구·원헬스를 위한 자연기반해법'과 '도시 건강위기 회복력 강화' 등 2개 부문이다.
자연기반해법 분야에서는 생태하천 복원, 도시녹화 확대 등 자연환경 개선을 시민 건강 증진과 연계한 원헬스(One Health) 기반 정책이 평가 대상이 됐다. 건강·환경·동물 등 상호 연관성을 고려한 이 정책은 지역 차원의 건강 생태계를 강화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도시 건강위기 회복력 강화 분야에서는 건강, 복지, 재난을 연계한 통합 건강안전망 구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원특례시는 건강위험의 조기 발견 체계를 마련하고, 취약계층 보호, 위기 대응과 회복 과정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연계해 운영해 왔다.
이 같은 구조는 감염병과 재난 등 다양한 건강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인 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위기 대응 체계 구축 등 그간 추진해 온 건강도시 정책의 효과를 국제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건강도시 정책을 환경정책과 복지정책 전반에 접목해 중장기 전략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응모한 2개 분야 모두에서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시민의 건강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갖춘 건강도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