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맷 데이비슨이 4일 고척에서 친정 NC를 처음 만났다.
- NC 팬들은 데이비슨의 타석마다 응원가를 함께 불렀다.
- 데이비슨은 4타수 1안타 1타점, NC가 6-1로 이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친정팀 NC 다이노스를 처음 마주했다. NC 팬들은 키움 팬들과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데이비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키움 데이비슨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지명,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데이비슨은 이날 친정 NC를 처음 상대하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NC는 지난 6월 데이비슨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데이비슨은 NC에서 3시즌을 활약했다. 2024시즌 131경기 타율 0.306, 154안타(46홈런), 119타점 90득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부상 속에서도 112경기 36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올 시즌 NC에서 62경기에서 타율 0.286, 62안타(8홈런) 3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6을 기록했다. 타율 자체는 준수했지만, 홈런 비중이 줄며 NC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NC는 데이비슨과 결별하고 블레인 크림을 영입했다.
데이비슨은 6월 26일 창원 키움전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데이비슨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작별을 고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사흘 뒤 NC 고별전 상대였던 키움과 계약을 맺으며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날 데이비슨은 약 두 달만에 NC 팬들과 다시 만났다. 창원 NC파크가 아닌 서울 고척스카이돔이었으나, 원정 응원을 온 NC 팬들은 데이비슨이 타석에 들어서자 박수를 보냈다.


NC 팬들이 하늘색 응원봉을 흔들며 데이비슨의 응원가를 부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데이비슨은 키움 이적 이후 NC에서 사용하던 응원가를 팀 명칭만 바꿔 사용 중이다. 이에 두 팀의 팬들이 데이비슨의 응원가를 함께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데이비슨은 첫 타석에서 전 동료 NC 라일리 톰슨을 상대로 적시타를 뽑았다. 그럼에도 NC 팬들은 데이비슨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응원봉을 흔들며 데이비슨의 응원가를 불렀다. NC에서 홈런왕에 등극하며 팀에 많은 애정을 보였던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을 존중하는 의미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NC의 6-1 승리로 끝났다. 키움의 점수는 1회말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뽑은 1점이 전부였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