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축구 기대주 김민수는 27일 레인저스와 4년 계약했다.
- 레인저스는 바이아웃 1000만 유로를 지불해 그를 영입했다.
- 김민수는 10번을 달고 팀 공격진 보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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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축구 기대주 김민수(20)가 스페인 지로나를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레인저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로나에서 뛰던 김민수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민수의 등번호는 팀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김민수 영입을 위해 지로나에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 유로(약 16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이적료 규모다.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김민수는 2022년 여름 스페인 라리가 소속이던 지로나 유소년팀에 합류했다. 이후 지로나 B팀에서 유럽 무대 적응력을 키웠고, 2024년 10월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통해 라리가 1군 데뷔전도 치렀다.
다만 지로나 1군에서는 비유럽연합 선수 등록 제한 등으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시즌 스페인 2부리그 안도라로 임대돼 4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올 시즌 라리가2로 강등된 지로나로 복귀한 뒤에는 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레인저스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김민수 영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김민수는 "레인저스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팀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겠다.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