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 트윈스가 24일 이세돌 9단을 27일 시구자로 선정했다
- 이세돌 9단은 생애 첫 시구와 LG의 V5 응원을 약속했다
- LG는 25일부터 NC전 3연전서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공지능(AI) '알파고'를 꺾은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9단이 프로야구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올라 생애 첫 시구에 나선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시구자로 이세돌 9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세돌 9단은 1995년 12세의 나이로 프로에 입단해 2019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50회 우승, 최다 32연승 등 불멸의 대기록을 남겼다. 특히 2016년 알파고와의 공식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간 기사'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LG와의 각별한 인연도 눈길을 끈다. 이세돌 9단은 2000년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생애 첫 메이저 국제대회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이어 2002년 제7회 대회에서 3단 신분으로 첫 정상에 올라 6단으로 특별 승단했고 2007년 제12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돌 9단은 "LG 트윈스에서 생애 첫 시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LG의 'V5'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25일부터 시작되는 NC와의 3연전 동안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3연전 첫날인 25일에는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의 이현과 미아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 지난해 7월에도 시구·시타로 나선 바 있는 이들은 승리를 이끌며 팬들 사이에서 '승리 요정'으로 불렸다. 26일에는 LG 구단과 마케팅 및 응원문화 교류 협약(MOU)을 맺은 대만프로야구 웨이취안 드래곤스의 마스코트 '루메이'가 마운드에 오른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웨이취안 응원단의 단독 공연과 합동 응원도 펼쳐진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