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서울 직업계고 학생 99명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섰다고 밝혔다.
- 서울 학생들은 기계·자동차와 게임개발 등 35개 직종에 출전했다.
- 교육청은 기능훈련 지원을 이어가며 24일 정근식 교육감이 현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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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6개 경기장서 28일까지…전국 선수 1677명 출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직업계고 20개교 학생 99명이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35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에서는 1677명의 선수가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루며 서울 학생들은 기계·자동차 분야부터 게임개발과 클라우드컴퓨팅 등 신기술 분야까지 폭넓게 참가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우수 기능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선수 1677명과 집행위원 1200여명, 관람객 1만명 등 약 1만3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직업계고 20곳 학생들이 출전한다. 학생들은 전공심화동아리와 종목별 기능훈련 등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며 실무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왔다.
출전 종목도 다양하다. 전기제어와 메카트로닉스, 자동차정비, 자동차차체수리 등 전통적인 제조·기술 분야뿐 아니라 게임개발과 애니메이션, 모바일앱개발,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컴퓨팅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에도 학생들이 참가한다.
학교별로는 서울공업고가 10개 직종에 27명을 내보내 참가 규모가 가장 크다. 건축설계/CAD와 금형, 메카트로닉스, 목공, 산업제어, 산업용드론제어, 배관, 용접, 전기제어, 판금철골구조물 등에 출전한다.
선린인터넷고에서는 13명이 IT네트워크시스템과 그래픽디자인, 모바일앱개발,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컴퓨팅 등 5개 직종에 참가한다. 경기기계공고도 CNC/선반과 산업용드론제어, 전기기기 등 5개 직종에 학생 12명을 내보낸다.
신진과학기술고와 인덕과학기술고 학생들은 자동차정비와 자동차차체수리, 자동차페인팅 등에 출전한다. 세명컴퓨터고와 한세사이버보안고 학생들은 게임개발에 도전하며 서울로봇고 학생들은 모바일로보틱스와 산업용로봇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를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점검하고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전공심화동아리 운영과 기능훈련, 대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4일 대회 현장을 찾아 서울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한다. 시·도교육감 차담회와 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직업교육과 숙련기술 인재 양성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