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31일 폭염·가뭄 대응 총력대책을 발표했다.
-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취약계층 보호·비상급수·농업용수를 3대 과제로 추진했다.
- 무더위쉼터 연장운영·냉방비 지원과 저수지 급수대책·국비 지원 요청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도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상급수 시행과 긴급 지원 결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극심한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 비상급수, 농업용수 확보를 포함한 총력 대책을 내놨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31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도는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상태다. 온열질환자 발생과 저수율 저하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 보호, 비상급수, 농업용수 대응을 3대 중점 과제로 정했다.
우선 취약계층과 현장근로자 보호를 강화했다. 도내 재난도우미 2만4180명과 생활지원사 2911명을 활용해 취약 어르신 안부 확인을 기존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에서 매일 2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으로 늘렸다. 사업장에는 폭염 상황별 작업기준 준수를 지도하고 있다.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점검도 강화했다. 무더위쉼터 338개소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318개소는 주말에도 추가 개방했다.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은 하루 3회로 늘려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고 있다.
가뭄 대응으로는 비상급수와 농업용수 응급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64.2% 수준에 그치자 밀양댐 하천유지수 방류 중단과 농업용수 감량 등 선제적 비축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40곳에는 양수저류, 직접급수, 대체급수 등을 적용하고, 창녕과 밀양에는 제한급수도 시행 중이다.
도는 또 무더위쉼터 등 8837개소에 개소당 10만 원의 냉방비를 재해구호기금으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은 지하수 취수시설 확충 등에 투입하고, 5개 시·군에는 22억5000만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농업가뭄 대책 124개 지구에는 77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천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도 한낮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