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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주 울진군수 "변화·혁신통한 울진 신 민생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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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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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이주 울진군수는 30일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신 민생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군민 체감 변화에 나섰다.
  • 핵심 구상은 울진행복에너지연금과 원전·데이터센터·기회발전특구·체류형 관광을 연계해 군민 소득·일자리·청년유입을 확대하는 것이다.
  • 찾아가는 군수실·사이다 민원실·통합형 군정으로 생활 속 디테일 행정을 실현해 변화 혜택을 군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리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디테일의 정치' 실현.... 군정 체감도 극대화
원전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경제적 가치·이익 군민 모두에 환원
데이터센터 유치...청년유입·먹거리 창출 등 울진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돈이 도는 체류형 복합관광 대전환'...사계절 관광환경 조성
통합과 소통을 통한 울진 정체성 확립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 9기 황이주호(號)가 변화와 혁신을 전략적 가치로 '울진 신 민생시대' 개막을 주창하며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범했다.

민선 9기 울진호의 선장인 황이주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에너지로 여는 미래, 전 군민 행복 시대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 ▲문화는 격조 있게, 관광은 머물도록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를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황 군수는 '울진군 1호 영업사원'과 '경영군수'를 자임하고 울진의 경제 영토를 넓히는 실용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민선 9기 출범 1개월. 실제 황 군수는 군수실 리모델링과 불필요한 비품구입, 업무차량 교체 등 종전의 관행을 없애고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선 9기의 개막과 함께 울진에는 산적한 현안과 과제들이 놓여 있다.

민생 경제 회복과 먹거리 창출, 미래 성장 동력 구축, 통합을 통한 울진 정체성 완성, 기후변화 대응, 지방 소멸위기 극복 등 회피할 수 없는 현안들이 쌓여 있다.

취임 첫날부터 쉼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북도로, 중앙부처로, 정치권으로 뛰어가 해법을 모색하며 강행군을 펼치는 황이주 군수로부터 민선 9기 울진군의 청사진과 비전을 듣는다.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민선9기 울진군청 전략과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생활 자치를 통한 변화·체감의 극대화... '디테일의 정치' 실현

▲ 민선 9기 울진군의 전략적 가치는 변화와 혁신을 동력으로 한 '신 민생시대' 개막으로 요약된다. 군수님께서 제시하는 변화와 혁신은 구호적 담론이 아닌 군정 전반의 지속 가능한 실천 담론으로 받아들여진다. 군민 체감의 극대화를 통한 삶의 변화, 이른바 지방자치 새 모델로 주목받는 '디테일의 정치'의 시도로 이해된다. 군수님께서 주창하는 '디테일의 정치'를 설명하면?

- 저는 민선 9기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간'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변화는 거창한 정책보다 군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에서 비롯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디테일의 정치'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책을 하나씩 채워나갈 때 군민은 비로소 행정의 변화를 체감하게 됩니다. 민선 9기에서는 큰 비전은 분명하게 제시하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세심한 행정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민선 9기의 군정 슬로건인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이 지향하는 전략적 가치와 4대 군정 목표를 설정한 배경은?

-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인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에는 지금까지의 익숙한 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울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과거의 행정을 답습하는 것만으로는 울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변화'는 군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고 '혁신'은 그 변화를 만들기 위해 행정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 첫 번째 군정 목표는 '에너지로 여는 미래, 전 군민 행복 시대'입니다. 울진에서 생산한 에너지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 그로 인해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와 이익이 울진 군민의 삶에 직접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 두 번째는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입니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고 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정착시키겠습니다.

- 세 번째는 '문화는 격조 있게, 관광은 머물도록'입니다. 흩어져 있는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울진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콘텐츠를 통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객의 소비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네 번째는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갈등을 조정하면서 군민과 행정, 의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통합과 상생의 군정을 펼쳐가겠습니다.

-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약속입니다. 에너지의 가치는 군민에게 돌려드리고, 행정은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관광은 지역 소득으로 연결하고, 갈등은 소통과 화합으로 풀어가는 것. 이것이 민선 9기가 만들어갈 '도약하는 울진'의 모습입니다.

민선9기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생업현장인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사진=울진군]2026.07.30 nulcheon@newspim.com

▲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를 꼽는다면?

- 울진군 민생 경제 회복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 군민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지금 군민들은 고물가와 농수산물 가격 하락, 자영업 침체, 일자리 부족 등으로 체감 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히 예산을 투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지갑이 채워지고 그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 그 중심에 '울진행복에너지연금'과 같은 군민 체감형 정책이 있습니다. 군민이 받은 지원금이 미용실, 음식점, 전통시장, 학원, 지역 서비스업에서 쓰이면 그 돈이 다시 소상공인의 소득이 되고, 또 다른 소비와 고용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업체 우선 참여 확대, 원전·건설 현장의 지역 인력과 장비 활용,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로 연결될 때 생활 경제는 풍족해질 것입니다.

- 군민의 지갑을 두텁게 하고, 그 돈이 울진 안에서 돌게 만드는 것. 그것이 민선 9기 울진군 민생경제 회복의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민선9기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6.07.30 nulcheon@newspim.com

◆ 원전산업 성과·수혜 군민에게 직접 환원... '울진행복에너지연금'의 본질

▲ 울진은 국내 최다 원전 보유 지자체이다. 원전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원인 동시에 '안전성 확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군수님께서는 군민 모두가 원전으로 인한 수혜를 체감하도록 하기 위한 정책으로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시대'를 주창했다. 민선 9기 에너지·원전 정책의 청사진과 함께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의 추진 방향과 로드맵은?

- 울진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책임지는 국내 최대 원전 소재 지역입니다.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을 넘어 에너지 산업이 창출하는 가치가 군민의 삶과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 민선 9기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수소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을 연계해 울진을 '에너지 생산도시'에서 '에너지 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에너지 산업의 성과가 군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 이의 핵심 정책이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입니다.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은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해 온 군민들에게 그 성과를 직접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기본 소득형 복지 정책입니다. 재원은 시급성이 낮거나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정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재배분하는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재원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 '울진행복 에너지연금' 정책 기틀 마련을 위해 전담 부서를 편성했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제정 등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필요한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9기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취임 이튿날인 지난 2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권오을 장관과 면담을 갖고 △울진의료원의 지역 거점형 보훈병원 지정 △경북 북부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등 보훈 관련 인프라 유치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기회 발전 특구·데이터 센터 유치... 청년유입 등 지방소멸 대응 성장 동력

▲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먹거리 창출 전략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데이터 센터, 첨단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군수님께서는 특히 취임 이튿날인 지난 2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하고 권오을 장관과 면담을 통해 △울진 의료원의 지역 거점형 보훈병원 지정 △경북 북부 동해안권 국립 보훈 요양원 건립 △국가보훈부 제2보훈휴양원 울진 유치 등 보훈 관련 인프라 유치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울진을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하려는 구상은 어떤 비전과 산업 포지셔닝을 담고 있는지 핵심 전략 축을 설명하면?

- 울진은 10개의 원전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지역입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울진을 원자력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수소와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원스톱 행정 지원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우선 경쟁력 있는 앵커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이 함께 들어올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정부와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서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울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 데이터센터 유치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또 이와 연계한 교육, 인재 양성 등 청년인구 유입 전략은 무엇인가?

- AI 데이터 센터는 AI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자 울진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사업입니다. 울진군은 세계 최대 원전 단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데이터 센터 입지를 검토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데이터 센터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 또 데이터센터 유치에 그치지 않고 AI와 정보통신, 에너지 등 연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청년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AI와 전력, 정보 통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기관과 기업 등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울진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이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울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북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울진대게' 주산지인 후포항의 요트체험.[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경북 울진군의 젖줄인 왕피천을 가로지르는 동해선 철도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돈이 도는 체류형 복합관광 대전환... 문화자원의 관광 콘텐츠화 주력

▲ 최근의 관광 트렌드는 '가족 중심'·'체류형 관광'이 대세이다. 군수님께서는 '돈이 되는 체류형 복합 관광 체계' 대전환을 강조했다. 울진은 다른 지자체가 보유하지 못한 탁월한 관광 인프라와 변별력이 강한 문화 자원이 축적돼 있다. 그러나 이를 연계한 관광 브랜드화가 미약하다는 지적이다. 민선 9기 문화 관광 정책의 핵심 방향과 체류형 관광 도시 실현 전략은?

- 민선 9기 문화 관광 정책의 핵심 방향은 앞서 말씀드렸듯 '문화는 격조있게, 관광은 머물도록'입니다. 울진이 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천혜의 자연 자원을 하나의 경쟁력으로 연결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객이 머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체류형 관광 도시를 만드는 데 정책의 중심을 두겠습니다.

- 문화는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반입니다. 지역 예술인과 문화 단체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생활문화와 공연, 전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민선 9기 관광시책을 전환하겠습니다. 금강소나무숲과 왕피천, 바다와 온천 등 울진의 대표 관광자원을 문화와 체험 콘텐츠로 연계하고, 가족 중심의 힐링 관광과 야간 관광, 지역 축제를 함께 발전시켜 사계절 머물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 관광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보다 지역 주민의 소득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습니다. 지역 농수산물과 전통시장, 숙박업, 음식업, 소상공인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확대하여 관광 수익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도록 만들겠습니다.

- 민선 9기 울진군은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돈이 도는 체류형 복합 관광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군민들은 실질적인 소득과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 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민선9기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이른 아침 아이들 등교를 안내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울진군]2026.07.30 nulcheon@newspim.com

◆ '찾아가는 군수실'·'사이다 원스톱 민원실' 운영...군민 체감행정 극대화

▲ 군수님은 후보 시절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취임과 동시에 지역의 생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찾아가는 군수실'과 '사이다 원스톱 민원실' 운영을 중심으로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운영 방향과 군민이 체감할 행정 혁신 방안은?

- 민선 9기 소통행정의 핵심은 군정 목표인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 에 담겨 있습니다.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은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민원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농어촌, 전통시장, 산업 현장 등 군민들의 삶과 생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함께 체험하고 군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통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담당 부서를 지정해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습니다.

- '사이다 원스톱 민원실'은 군민이 행정 절차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선 방안입니다. 민원을 여러 부서를 거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민원실에서 한 번에 접수하고, 한 번에 책임 부서를 지정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행정 혁신은 조직 문화가 함께 바뀌어야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는 것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과 책임 행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군민의 입장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해양치유센터 조성현장을 점검하는 황이주 울진군수[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울진 미래 성장 동력은 통합을 통한 울진 정체성 확립

▲ 울진군의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통합을 통한 울진 정체성 확립'이라 여겨진다. 군수님께서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통합 군정'을 강조하고 특히 민선 9기 인수위 구성 당시 경쟁 진영 인사와 낙선자까지 참여시키는 등 '통합형 인수위'를 구성해 통합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통합과 상생 군정을 위해 구상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있다면?

- 민선 9기 울진군은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군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울진의 발전 성과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상설화 하겠습니다. 청년과 어르신, 농어업인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지역의 중요한 현안은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습니다.

- 인사와 정책에서도 편을 가르지 않겠습니다. 출신 지역이나 이해관계가 아니라 능력과 책임, 군민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일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겠습니다. 정책 역시 특정 지역이나 계층이 아닌 울진 전체의 발전과 군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우선해 추진하겠습니다. 울진의 발전 성과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기반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원전 기업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유치와 원전 경제 상생 이행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해 장애인과 지역 기업, 지역 인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원전 산업의 성과가 지역 사회와 군민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 통합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울진 발전의 힘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편, 네 편'이 아니라 '울진 편'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과 상생의 군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변화의 혜택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울진 건설에 매진할 것"

▲ 민선 9기 4년 동안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핵심 성과를 꼽는다면?

- 울진이 가진 자원과 가능성을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과 행복으로 바꾸고 앞으로 100년을 먹고살 수 있는 기반을 확실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4년 뒤 몇 개의 건물을 짓고 몇 개의 사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보다 군민들께서 "울진이 정말 달라졌다", "내 삶이 전보다 나아졌다", "우리 아이들이 울진에서도 미래를 꿈꿀 수 있겠다"고 느끼실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 이를 위해 군민들과 약속한 '울진 행복 에너지 연금'을 실현시키고 미래 산업은 좋은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변화의 혜택이 특정 지역이나 계층이 아니라 군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원전 중심의 에너지산업의 이익이 군민에게 돌아오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생기며 관광이 주민 소득이 되고 행정이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울진. 그 변화의 혜택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울진. 그것이 제가 민선 9기 4년 동안 반드시 만들어내고 싶은 가장 큰 성과입니다.

▲ 울진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저를 믿고 민선 9기 울진군정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울진 군정 운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군민 모두에게 약속드렸습니다. 울진군의 변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 서로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울진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다고 믿습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나 일시적인 갈등에 흔들리지 않고, 울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뜻과 마음을 모아 주신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울진을 반드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저는 '울진군 1호 영업 사원'이라는 마음으로 울진의 발전과 군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겠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사업이나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닌 군민의 목소리는 현장에서 듣고, 군민께 드린 약속은 하나하나 실천하며 결과로 평가받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군민 모두와 함께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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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오픈AI 'AI 감속론'의 속내는?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12일 내놓은 인공지능(AI) 개발 감속론에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xAI 모회사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잇달아 동조했다. 경쟁 관계인 3사 수장이 최상위 모델의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추자는 데 공개적으로 뜻을 같이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업계의 시선은 감속 선언에 붙은 조건에 쏠린다. 아모데이 CEO의 제안이 자발적 제동에 머물지 않고 정부 규제 요구와 한 묶음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다. 업계에서는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개방형 모델과 후발 주자의 진입로를 좁히기 위함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오픈AI·앤스로픽의 개방형 제한 로비가 '사다리 걷어차기' 논란을 부른 데 이어 같은 구도가 감속론을 매개로 되풀이된 양상이다. 3사만 속도를 늦추면 개방형이 격차를 좁히는 결과만 남는 만큼 개방형까지 같은 규제에 묶어야 감속이 성립한다는 셈법이 규제 요구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3단계안과 부속 조치 아모데이 CEO의 에세이 '우리는 프론티어(최상위 성능 모델)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3단계 구조로 짜여있다. 1단계는 앤스로픽이 단독 이행을 약속한 조치로 제3자 평가 기관에 내부 위험평가팀에 준하는 상시 접근권과 평가 결과 공개권을 준다. 같은 의무를 다른 개발사에도 지우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이 함께 붙어 있다. 2단계는 미국 최상위 모델 개발사 전체에 대한 정부 규제를 기본으로 삼되 입법 지연에 대비해 개발사 간 자발적 기준 마련을 병행하는 내용이고 3단계는 국제 공조다. 앤스로픽이 스스로 지는 부담은 평가자 수용에 그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의 개인 웹사이트에 게시된 에세이 'We Must Pace the Frontier' 갈무리 [사진=아모데이 CEO 개인 웹사이트] 2단계에 함께 담긴 부속 조치들이 개방형 진영을 자극했다. 아모데이 CEO는 중국과의 격차 이상으로 감속하면 안보 위험이 생긴다며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와 무단 증류(한 모델의 출력으로 다른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 단속, 가중치(모델이 학습한 결과를 담은 핵심 수치) 도난 방지를 요구했다. 표적은 중국이지만 다른 모델의 출력을 훈련에 활용하는 증류가 널리 쓰이는 개방형 생태계에서는 무단 증류의 규제 범위를 넓게 잡을 경우 통상적인 모델 개발 기법까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우려다. ◆개방형 추격과 감속 딜레마 감속 주장의 '저의'를 따지기에 앞서 살펴야 할 것은 규제를 동반한 감속 주장이 나온 배경이다. 개방형의 추격 속도가 아모데이 CEO에게 규제 없는 감속을 허용하지 않는다. AI 모델 이용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에 따르면 미국 이용자가 요청한 토큰 처리량 가운데 개방형 비중은 작년 9월 26%에서 지난달 60%로 높아졌다. 유럽연합 이용자의 개방형 비중도 같은 기간 16%에서 65%로 상승했다. 가성비로 시장을 파고드는 개방형 모델 앞에서 3사만의 감속은 점유율 양보와 다르지 않다. 앤스로픽의 공동창립자인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폐쇄형 3사만 속도를 줄이면 개방형과의 성능 격차가 좁혀지는 시간만 짧아진다. 기술 우위로 높은 기업가치를 떠받치는 회사가 스스로 감속을 선언하는 것은 자기 약화에 가깝다. 에세이에는 자기 약화를 피하는 장치가 들어 있다. 아모데이 CEO는 훈련 중단이 아니라 안전 검증 시간 확보가 목적이라고 했다. 감속 대상은 외부 공개 모델의 역량 향상 속도이고 내부 연구는 제약에서 비켜난다. 폐쇄형은 공개 시점만 조절하면 되지만 공개 자체가 사업 방식인 개방형은 공개를 늦추면 남는 것이 없다. 규제를 동반한 감속이 개방형에 지우는 부담은 준수 조건에서 한층 커진다. 아모데이 CEO가 제시한 제3자 평가자 상주 방식은 모델을 자사 서버에 두고 API로 제공하는 구조에서만 작동한다. 누가 쓰는지 확인하고 위험한 사용을 감시하며 접근을 차단하고 문제 모델을 서비스에서 내리는 일은 서버를 통제하는 개발사만 할 수 있다. 가중치를 공개한 개발사는 수정·재배포된 복사본을 회수할 방법이 없다. 해당 조건이 강제되면 개방형은 결국 존재 방식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진입장벽 논란과 '규제 포획' 공방 앤스로픽이 6월 내놓은 규제 프레임워크의 적용 기준도 논란이다. 훈련 연산량이 10의 25제곱 플롭을 초과하고 연간 AI 매출 5억달러 또는 연구개발비 10억달러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는다. 소규모 개발사는 면제되는 구조지만 문제는 기준선을 넘는 순간부터다. 문턱을 넘자마자 비용과 기간을 가늠하기 어려운 승인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면 투자자와 창업자로서는 문턱 아래 머무는 편이 합리적 선택이 된다. 소규모로 남는 것은 허용하되 대형사로 성장하는 길은 막는 면제 조치가 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백악관에서 감속론을 공개 비판한 인사는 데이비드 색스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이다. 색스 공동의장은 감속 선언 다음 날인 1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다리오가 프론티어 속도를 조절하자고 썼고 샘이 동의했다. 그렇게 해라. 당신들이 프론티어다"고 했다. 두 회사가 점유율·매출·성능 어느 기준으로 봐도 최상위 모델 시장을 사실상 둘이 나눠 갖고 있으니 남을 규제할 것 없이 스스로 늦추면 된다는 논리다. 감속의 대가로 원하는 규제 틀을 얻으려는 시도는 규제 포획(규제가 기존 강자의 이익 보호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에 해당한다고 했다. 색스 공동의장의 규제 포획 비판은 지난달 아모데이 CEO와의 엑스 공방에서 이미 구체화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앤스로픽이 요구하는 사전 심사 체제를 'AI를 위한 차량국(DMV)'에 빗댔다.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정부 시험과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면 대응 인력과 자금을 갖춘 대형사만 대기열을 견디고 후발 주자는 출시 자체가 늦어진다는 논리다. 안전을 명분으로 한 심사 요건이 기존 강자에게 유리한 경쟁 규칙으로 굳어진다는 지적이 감속론에서도 되풀이된 셈이다. ◆반독점 면제 요청 문턱 규제 포획 논란과 별개로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현행법의 문턱부터 넘어야 한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수주간 의회 의원들에게 업계 차원의 감속 조율이 합법인지 지침을 요청했다. 경쟁사 간 개발 속도 합의는 일종의 생산량 제한에 해당해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 법조계 일각의 해석이다. 7월 초당파 의원들이 안전·보안 협력에 반독점 예외를 두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아모데이 CEO의 반독점 면제 요청은 현행법 아래 조율이 자동으로 합법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법적 문턱을 넘더라도 실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포브스는 에세이가 제3자 평가자 도입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짚었다. 아모데이 CEO가 요청한 반독점 면제도 정부가 받아들일 의무가 없어 거부되면 2단계는 시작조차 어렵다. 반독점법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두 회사의 협력 회피를 가리기 위한 구실이라는 시각도 있다. 면제가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알고 요청한 것이라면 감속은 처음부터 이행 의사 없이 내건 조건부 약속에 가깝다. 공동 제안서조차 만들지 않은 채 규제 요청부터 앞세운 순서가 의심의 근거로 언급된다. ◆백악관 입장과 개방형 반응 앤스로픽의 규제 요청은 지난달 백악관이 한 번 거절한 내용과 같다. 백악관이 지난달 확정한 자발적 AI 심사 틀은 대상을 폐쇄형 최상위 모델로 한정했다. 개방·폐쇄를 가리지 않는 시험을 요구했던 앤스로픽으로서는 폐쇄형 최상위 모델만 심사받고 개방형은 빠지는 결과가 됐다. 에세이에서 거론된 2단계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모든 최상위 모델 개발사에 같은 기준을 강제하라는 내용이다. 폐쇄형에 그친 심사 대상을 개방형까지 넓혀 달라는 요구를 감속론의 이름으로 다시 낸 셈이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개방형 진영의 대응은 규제 확대 요구를 맞받아치는 형태로 나왔다. 오픈소스 개발자 제이크 골드는 공개서한에서 "진심이라면 가중치를 공개하라"고 했다. 개방형을 심사 대상에 넣자는 요구에 폐쇄형도 가중치를 공개해 외부 검증을 받으라고 맞선 것이다. 개방형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렘 들랑그 CEO도 감속 자체에는 동의했지만 규제 대상 확대에 대한 찬반은 명시하지 않았다. 감속의 필요성은 인정하더라도 감속의 조건을 폐쇄형 진영이 정하는 구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입장으로 읽힌다. ◆IPO 시기와 겹친 감속론 감속론의 저의를 둘러싼 근본적 물음은 왜 지금이냐에 있다. 최상위 모델 개발사들은 이전 세대 훈련 비용을 회수하기 전에 다음 세대에 더 큰 자본을 투입하기를 거듭해 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는 내부 다량 사용 직원 기준 하루 7000달러어치 토큰이 소모된다고 한다. 기술 투자자 마틴 바르사브스키는 엑스에서 "[3사가 다른 건 몰라도] 서로 벌이는 경주가 모두를 파산시킬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할 것"이라고 썼다. 감속 합의의 실제 동기가 안전이 아니라 비용에 있다는 지적이다. 감속 선언과 상장 절차 연기가 비슷한 시점에 나온 점은 의심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앤스로픽은 지난주 예정됐던 증권신고서(S-1) 공개를 이달 늦은 시점으로 미뤘고 올트먼 CEO는 12일 연내 상장 배제 의사를 밝혔다. AI 연구자 엘리 데이비드는 엑스에서 "S-1이 손실 규모를 드러낼 것이므로 훈련 비용을 줄여 수익성 경로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상장을 앞둔 회사로서는 손실을 줄일 방법을 투자자에게 보여야 하는데 훈련 비용 절감이 가장 확실한 수단이고 안전을 이유로 감속하면 비용 절감이라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9-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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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핵심인사 일가족 중국서 탈북했다고?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고위층 일가족이 중국 체류 중 우리 관계기관에 탈북·망명을 요청해 국내에 무사히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밝은 대북정보 관계자는 15일 뉴스핌에 "중국에서 대표부 대표급으로 일해온 노동당 핵심 인사가 지난 7월 망명을 요청해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면서 "현재 국가정보원의 보호 아래 합동신문과 국내 정착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중국에 체류해온 북한 노동당 고위급 인사의 일가족이 지난 7월 탈북 망명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사진은 북한 고위층 일가족의 한국행을 AI를 이용해 표현한 가상 이미지. [사진=AI생성] 2026.09.15 ◆북한 고위급 인사 망명 확인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노동당 대외 관련 핵심 부서의 간부급으로 중국으로 파견돼 일해온 이 인사는 부인은 물론 자녀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체류 고위급 북한 인사의 탈북·망명과 수용 조치가 확인된 건 이번이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이다. 탈북·망명 동기와 관련해 이 인사는 한국과 서방국가의 자유로움과 발전상을 보며 북한 김정은 정권의 폭압적인 행태에 실망했고, 특히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평양 귀환을 하지 않고 서울행을 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망명해 온 인사가 동북 3성 지역의 북한 공작 핵심 거점 도시에서 일해온 만큼 최근 북한의 대남 관련 동향이나 북중 관계 정보를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특히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대남적대 노선 노골화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이나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인사의 탈북과 국내 입국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중국 당국의 협조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지난 6일 강원도 원산항에서 열린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에 참석한 조용원(앞줄 왼쪽)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를 비롯한 핵심 간부와 가족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행사장 대형 화면에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캡처] 2026.09.15 yjlee@newspim.com 해외 근무 북한 외교관이나 대표부 요원, 파견 근로자의 한국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태영호 영국 주재 공사가 가족과 함께 망명했고, 조성길 이탈리아 대리대사(2018년), 류현우 쿠웨이트 대리대사(2019년), 리일규 쿠바 주재 대사관 참사(2023년) 등이 대표적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체류 국가나 신상을 밝히기 어려운 고위급 인사들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2026-09-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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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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