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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의지 꺾인 개미들, '포모' 대신 '조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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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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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투자자들이 21일 AI주 투자는 유지하되
  • 레버리지 추격매수는 줄이며 조모 심리가 확산됐다.
  • 예탁금과 레버리지 ETF 거래가 감소하며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추격매수 대신 선별매수…31조 빠진 대기자금
변동성 커지자 레버리지 외면…관망 심리 확산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개인투자자의 투자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에 올라타기 위한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기회 상실 우려)' 심리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공격적인 추격매수보다 위험을 줄이는 선별매수와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주식을 사지 않아 하락장에 따른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는 일종의 안도감, '포모'의 반댓말인 '조모(JOMO·Joy of Missing Out·위기 회피 안도감)'가 유행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개월(6월 19일~7월 20일) 동안 개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를 23조8375억원, 삼성전자를 14조6931억원 순매수하며 AI 대표주에 대한 투자 기조는 유지했다. SK스퀘어도 2조5851만원 순매수해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서는 각각 수천억원 규모의 순매도가 나타나며 공격적인 레버리지 투자에서는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AI 산업의 성장성 자체를 부정하기보다 변동성이 큰 투자 방식은 줄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61포인트(0.57%) 상승한 6553.8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0.43포인트(0.06%) 상승한 750.07으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76.8원에 주간거래를 기록중이다. 2026.07.21 yeawon2@newspim.com

최근 1주일간 개인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면서도 안정적인 배당과 해외지수 ETF를 중심으로 자금을 옮겼다. 순매수 1위는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2320억원)였으며, TIGER 미국S&P500(1354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969억원),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815억원), KODEX 미국S&P500(70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하락폭이 커진 국내 증시에 대한 저가매수도 이어져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387억원)와 KODEX 코스닥150(561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245억원) 등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 대기하는 자금도 빠르게 줄고 있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6일 기준 108조81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8000선을 돌파했던 6월 초 139조6948억원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31조6130억원(22.6%) 감소했다. 지난 1월 2일 89조5211억원에서 6월 초 사상 최대 수준까지 급증했던 예탁금이 최근 들어 빠르게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계좌에 넣어둔 자금으로, 대표적인 증시 대기자금으로 꼽힌다. 예탁금이 감소하면 신규 매수 여력이 줄어들 수 있어 증시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61포인트(0.57%) 상승한 6553.8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0.43포인트(0.06%) 상승한 750.07으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76.8원에 주간거래를 기록중이다. 2026.07.21 yeawon2@newspim.com

최근 투자심리 변화는 급격한 증시 변동성과도 맞물려 있다. 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 이어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를 강화하면서 공격적인 단기 투자 심리도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에서는 향후 투자자예탁금과 신용융자 잔고, 국내 주식 거래대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이 함께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시장을 지배했던 '포모' 심리가 약해지고, 무리한 추격매수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투자 문화가 자리 잡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경준 키움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연초 이후 증시에 새로 들어온 초보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장에서 상처를 크게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기존 투자자들은 여전히 시장을 지탱하고 있어 증시 회복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되면 소액 투자자들은 사실상 레버리지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워진다"며 "이런 투자자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보다 반도체 ETF나 현물 투자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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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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