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서울 비아파트도 '월세 100만원 시대'...상반기 고가 계약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 비아파트 시장에서 상반기 월세 100만원 이상 고가 계약이 크게 늘었다.
  • 오피스텔·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중대형 면적에서 평균 월세와 100만원 이상 비중이 일제히 상승했다.
  • 아파트·비아파트 모두 공급 부족으로 대체 수요가 몰리며 특히 오피스텔 중심으로 월세가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피스텔 10곳 중 2곳, 월세 100만원 이상 신규 계약
연립·다세대 및 단독·다가구도 100만원 이상 계약 확대
"아파트 수요 비아파트 시장 유입...공급 부족 현상"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 비아파트 시장에서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연립·다세대주택, 단독·다가구주택 신규 월세 계약 중 월세가 100만원 이상인 거래 건수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일제히 증가했다.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월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아파트와 비아파트 모두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임대료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오피스텔·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100만원 이상 월세 계약 증가

29일 뉴스핌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울 오피스텔 신규 월세 거래 2만6973건 중 월세가 100만원 이상인 거래는 5255건으로 전체의 19.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2025년 1월 1일~6월 28일·16.7%)보다 월세 100만원 이상 신규 계약이 늘었다.

서울 비아파트 월세 신규 계약 중 100만원 이상 거래 건수 비중 [AI일러스트=조수민기자]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다가구주택도 수치가 증가했다. 연립·다세대주택은 서울 신규 월세 거래 3만1977건 중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가 4632건(14.5%)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13%) 대비 확대됐다. 단독·다가구주택은 서울 신규 월세 거래 5만5724건 중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가 3433건(6.2%)이었다. 전년 동기(5.1%)보다 상향된 수치다.

전용면적별 평균 월세 계약액을 계산해보면, 오피스텔은 60㎡ 미만 소형 평수를 제외하고 평균액이 모두 100만원을 넘었다. ▲60㎡ 초과 85㎡ 이하 157만원 ▲85㎡ 초과 102㎡ 이하 171만원 ▲102㎡ 초과 135㎡ 이하 254만원 ▲135㎡ 초과 565만원 등이다. 전 유형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계약액이 올랐다. 특히 135㎡ 초과 유형의 평균 계약액은 일부 초고가 거래의 영향으로 평균 계약액이 전년 대비 69.5% 뛰었다.

연립·다세대주택은 대형 평형 위주로 100만원 이상 월세 계약이 이뤄졌다. 평균 월세 계약액은 ▲102㎡ 초과 135㎡ 이하 143만원 ▲135㎡ 초과 438만원 등이다. 모든 유형에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계약액이 높아졌다. 금액 상승폭이 가장 높은 유형은 102㎡ 초과~135㎡ 이하(+16.4%)로 나타났다.

단독·다가구주택은 중대형 평형의 100만원 이상 계약 사례가 많았다. 평균 월세 계약액은 ▲85㎡ 초과 102㎡ 이하 100만원 ▲102㎡ 초과 135㎡ 이하 101만원 등이다. 거래 건수가 적은 135㎡ 초과 평형을 제외한 전 유형에서 전년 대비 평균 계약액이 뛰었다. 102㎡ 초과~135㎡ 이하(+22.3%)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파트 수요 비아파트 이동...비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월세 상승

전문가들은 서울 비아파트 고가 월세 계약이 늘어나는 배경으로 '아파트·비아파트 공급 부족'을 꼽는다.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임대료가 상승했고, 대체 수요가 비아파트 시장으로 유입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아파트 역시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수요 증가가 월세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비아파트는 소형 위주 공급인 만큼, 상대적으로 공급이 더욱 부족한 중대형 면적에서 평균 월세가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인만 부동산연구소장은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과 정부의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아파트 시장 진입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비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다"며 "아파트를 고려하던 수요층은 원룸보다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만큼, 중대형 비아파트 수요가 상대적으로 더욱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침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비율 하향 등으로 비아파트 공급 여건이 악화되면서 신규 공급이 줄었다"며 "수요 증가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파트 대체 수요가 가장 많이 유입되는 오피스텔 위주로 고가 월세 계약이 늘었다는 진단이 나온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비아파트 중에서도 오피스텔의 100만원 이상 월세 계약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다세대나 다가구주택은 소형 물량이 많은 반면 오피스텔은 면적 구성이 비교적 다양해 고가 월세 계약이 더 확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 랩장은 "지방 미분양 이슈, PF 부담, 2022년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오피스텔 공급 여건이 악화되면서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2020년 12만5000실에서 올해 1만4000실로 줄었다"면서 "공급 부족 현상과 서울 시내 전반적 집값 상승, 전세의 월세화 등이 맞물리면서 비아파트 월세 가격이 뛰는 것"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