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후보는 29일 서울시 압수수색을 선거개입이라 규탄했다.
- 그는 대왕빌딩서 기자회견 열고 하명수사라고 비판했다.
- 경찰은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수사로 서울시 등 7곳 압수수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청 쓰레기통까지 뒤져가 보라"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경찰의 서울시 압수수색에 대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 선거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를 하루 앞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의 '하명 수사' 지시를 내렸고, 날이 밝자마자 수사기관은 야당 후보가 재직 중인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심장부를 들이 닥쳤다"며 "유례가 없는 일이자 독재 정권도 함부로 하지 않던 야만적인 폭거"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와 원청·하청업체 본사, 현장 사무실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지난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구조물이 무너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지 사흘 만이다.
오 후보는 이와 관련, "이번 선거에서 무난한 승리를 기대했지만, '명픽' 후보의 함량 미달, 자질 부족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선거가 초박빙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자, 대통령 손에 쥔 칼을 휘둘러서라도 선거판을 흔들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보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대통령이 5월2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부터 공개적으로 GTX-A 삼성역 사안을 언급했고,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며 사실상의 수사를 지시했다"면서 "어제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지휘고하 막론하고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오세훈을 겨냥해 수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청 쓰레기통까지 샅샅이 뒤져서 가져가 보라"며 "그 어떠한 권력도 결코, 유권자의 표심마저 압수할 수는 없다. 서울시를 탈탈 털어갈 수는 있어도, 명백한 진실마저 강탈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 부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이겨서 이 정권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똑똑히 보여주겠다"며 "6월3일은 시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