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 미국-이란 전쟁으로 지구촌 에너지 공급망 '새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에너지 인프라 타격으로 공급망 재편을 부추겼다.
  • 호르무즈 해협 의존 드러나며 IEA 비상 비축유 방출과 유가 전망 상향 조정됐다.
  • 아시아 중심으로 우회로 모색과 원전·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움직임 나타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과도한 의존과 에너지 안보 '병목' 현실화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전세계 에너지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을 분석해줘.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에너지 인프라를 집중 타깃으로 전개되면서 지구촌 에너지 공급망 재편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이란 전쟁은 국제유가를 끌어올린 단기 충격에 그치지 않고 세계 원유와 가스 흐름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한편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압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가격 상승보다도 에너지 안보의 '병목'이 현실화했다는 데 있으며, 그 결과 각국 정부와 기업은 수송 경로와 비축 전략, 발전원 구성을 동시에 다시 계산하기 시작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3월 보고서에서 이번 전쟁이 글로벌 공급의 7.5%를 흔드는 사상 최대 수준의 석유시장 교란을 낳고 있다고 평가했고, 회원국들은 시장 안정을 위해 4억배럴의 비상 비축유 방출에 합의했다.

블룸버그도 IEA 문서를 인용해 회원국들이 10억배럴이 넘는 비상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 흐름이 이미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금의 위기가 단순히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급등 문제가 아니라 비상 재고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구조적 공급 쇼크라는 점을 보여준다.

시장의 경계심은 투자은행들의 전망 수정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26년 2분기 브렌트유 평균 전망치를 배럴당 76달러로 10달러 올렸고, UBS도 올해 평균 브렌트유 전망을 기존보다 10달러 높은 72달러로 상향했으며, ANZ는 브렌트유 평균 전망을 90달러로 높였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피격된 유조선이 짙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화염에 휩싸여 있다.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면서 상선 피격 장면이 반복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사진 출처=Daily Jang] 2026.03.16 gomsi@newspim.com

JP모건은 호르무즈 봉쇄가 이어질 경우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원유 생산이 수일 내 멈출 수 있고, 최대 470만배럴의 공급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위험 프리미엄과 보험료, 조달 비용이 이전 수준으로 쉽게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물리적 우회로 모색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과 기존 경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 수출국들 스스로 해상 초크포인트 의존을 줄여야 한다고 판단하는 움직임이다.

로이터 역시 걸프 산유국들이 이미 기존 우회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 흐름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번 전쟁이 파이프라인과 항만 같은 육상 인프라를 다시 전략 자산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결국 에너지 공급망의 새판은 금융시장에서가 아니라 원유와 LNG가 실제로 지나가는 경로의 재설계에서 시작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충격이 석유보다 천연가스 시장에 더 아프게 작용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로이터는 이번 전쟁이 석유보다 천연가스 공급망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가스는 석유보다 우회와 저장이 어렵고 대체 조달이 훨씬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세계경제포럼이 정리한 3월 에너지 동향에서도 유럽은 러시아산 파이프라인 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LNG 수입 의존을 높였지만, 카타르발 공급 차질과 낮은 재고 수준 탓에 다시 취약성이 노출됐다고 평가했다. 유럽연합이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사용했던 비상조치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로이터가 전한 배경에도 이런 가스 시장의 비대칭적 불안이 놓여 있다.

아시아는 이번 재편의 가장 큰 시험대다. CFR은 이란 전쟁이 아시아의 에너지 안보 전략 자체를 바꾸고 있으며, 동아시아와 동남아 국가들이 에너지 충분성을 확보하는 방식을 구조적으로 다시 설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FR은 또 아시아가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석유와 LNG에 가장 크게 노출된 지역이라며, 중국과 일본, 한국, 인도, 동남아 국가들이 단기적으로는 대체 조달과 비축 확대에 나서고, 중장기적으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봤다.

세계경제포럼 역시 중국이 호르무즈를 통해 원유 수입의 약 절반, LNG 수입의 약 3분의 1을 들여오고 있다고 전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전기화와 원전, 재생에너지 투자가 이런 취약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제 정책 논의도 이미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로이터는 CERAWeek 보도에서 이번 전쟁이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투자 확대를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고,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도 이번 위기가 외부 화석연료 의존의 취약성을 보여줬다며 원전과 재생에너지 투자를 동시에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CFR은 일본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이 원전 계획을 앞당기거나 재검토하는 흐름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에너지 전환이 기후 의제에 더해 안보 의제로 재정의되고 있음을 뜻한다.

공급망 충격은 에너지 부문에만 머물지 않는다. 로이터는 이란 전쟁이 전 세계 제조업의 입력비용을 끌어올리고 공급망을 꼬이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고, 블룸버그는 비료와 농업 부문까지 연쇄 충격이 번지며 일부 국가들이 다시 석탄 사용을 늘리는 역행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원유와 가스의 문제는 물류비와 식량 가격, 전력요금, 산업 원가의 문제로 번지며 세계 경제의 새로운 비용 구조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