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대주주 맘대로 경영 못하게 'M&A 공시' 의무화...일반주주 보호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부평가기관 품질관리 규정 제도화
비계열사 간 합병가액 산정 규제 개선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금융위원회가 합병 진행 과정에서 일반주주 권익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6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주재로 'M&A 제도 개선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M&A 제도의 글로벌 정합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M&A 제도개선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06 pangbin@newspim.com

김 부위원장은 "M&A는 기업의 지배구조와 지분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의사결정으로 일반주주의 권익보호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하지만 M&A 과정에서 일반주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기업 M&A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이를 기초로 기업·투자자·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추가적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적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도 개선 방안에는 합병 관련 공시 강화가 담겼다. 현재 합병 공시에서 진행 배경 등에 관한 내용은 간략히 기재돼 있는데, 이제부터 일반 주주도 합병 진행경과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공시 항목을 구체화한다.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합병의 추진배경·합병 상대방 선정 이유·합병 진행시점 결정 이유 등 주요 의사결정 사유를 공시해야한다.

합병 목적, 합병 가액 및 거래조건의 적정성, 합병에 반대하는 이유 등이 포함된 이사회 의견서를 작성·공시하도록 의무화해 이사회 책임성도 높일 예정이다.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간 합병 시 진행하는 외부평가 규율도 마련한다. 금융 당국은 "현재 외부 평가가 의무화돼 있지만, 행위 규율이 미비해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외부평가기관의 행위 규율을 마련하고 합병가액 산정과 평가의 동시수행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합병가액의 적정성을 '기업의 실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로 명확히 정의해 기업가치로서 합병가액의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외부평가기관이 품질관리규정을 마련하고 평가 업무 수행 후 품질관리검토자가 해당 기준을 준수했는지 검토해 평가의견서에 포함하도록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융위원회는 합병가액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산정 관련 규제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는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합병가액 산정방법이 의무화돼 있는데, 이는 기업 간 자율적 교섭에 따른 기업구조 재편을 저해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비계열사간 합병에 대해서는 합병가액 산정방법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산정 방식을 의무화하지 않고 당사자 간 협의에 따라 정할 수 있도록 바뀐다.

다만, 비계열사 합병가액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비계열사간 합병 시 제삼자가 합병가액을 검증하도록 외부평가를 의무화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M&A제도의 글로벌 정합성 제고방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올 3분기 중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