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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위기가 뭐지?" HDC현대산업개발, 부채비율 20%P 감소...'수주고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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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전통의 주택 건설명가(名家)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계 위기 국면에도 탄탄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장 신뢰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IR 개선과 함께 부채비율을 중리고 2조원대 수주고를 확보하며 재무 경쟁력을 끌어 올린 것. 이와 함께 A1 프로젝트, DX 기반의 안전과 품질, 스마트,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회복했다. 또 H1 프로젝트,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을 개발을 앞세우며 디벨로퍼 기업으로도 재도약하고 있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한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무 안정성과 안전·품질·스마트·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며 아이파크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 제고에 성과를 거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바탕으로 서울, 부산,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만 가구 이상의 아이파크를 공급하며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리는 동시에 전국적인 사회공헌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내년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탄탄한 IR 실적, 실적 가이던스 목표 달성···균형 잡힌 기업 성장의 재무적 토대 마련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비롯해 지속적인 순차입금 및 부채비율 감소로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순차입금은 약 1조 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 1조 4000억원 대비 4000억원이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차입 규모를 축소하고 현금성 자산을 확보해 순차입금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채비율은 118%로 지난해 말 138%에서 20% 감소했다. 또한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3조 13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141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766% 대폭 상승한 1187억원을 기록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뤄내며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대비한 재무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재무 안정성과 아이파크 경쟁력 강화는 수주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는 민간수주, 도시정비, 인프라 등 사업 전 분야에서 2조1253억원의 균형잡힌 수주고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는 연초 가이던스에서 신규 수주 목표로 설정한 2조 816억원에서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민간수주 분야에서는 2588억원 규모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 1496억원 규모 전북 익산 부송 4지구 아이파크 등을 진행했으며 1794억원 규모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더불어 최근에는 인프라 분야에서 수주고를 추가했다. 올해 정부발주사업 중 최대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2공구 노반 신설공사 3626억원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9·12공구 1626억원을 연달아 수주하기도 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주잔고는 약 32조 원 규모로 증가하며 본업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탄탄한 수주잔고는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자체 주택사업의 수주잔고 약 10조원은 서울 및 수도권의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해 미래 경쟁력을 쌓아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 실적 가이던스를 제공했으며, 주기적인 IR 설명회와 홤께 분기별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는 등 시장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10월,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 2번째)가 의왕초평지구지식산업센터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하는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A1 프로젝트 순항, DX 기반 안전·품질·스마트·디자인 혁신···브랜드 가치 상승 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안전·품질을 더욱 강화하며 신뢰 회복과 경영시스템 쇄신에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초부터 시공관리 혁신 방안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혁신 경영을 총괄하는 CSO 조직을 신설했다.

 

A1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해 7월부터 건물 해체공사를 시작하며 성공적인 철거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해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식재 봉사, 광주지역 생명팔찌 및 소방용품 지원, 광주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등 광주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해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고객 관점으로의 전환을 위한 전사적 DX를 추진하며 변화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성 및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설계 및 예산 통합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BIM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HEB(HDC Estimate system by BIM) 시스템으로 설계도면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서 하자, 공기 지연 등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도 BIM 데이터 기반의 프로세스 구축으로 시공 오차를 줄이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DX를 통한 최적의 품질관리 수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에 스마트 안전 장비를 결합한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컴플라이언스 대응, 스마트 안전 기술 확장 등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딥러닝 분석 기술을 통한 AI CCTV 안전 관제, 건설 특화 AI 알고리즘 등을 추가 적용하며 HDC형 AI 안전 관제 서비스를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품질 실명제(I-QMS)와 품질성능지수(I-QPI)를 운영해 시공 초기부터 하자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고품질의 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시행한 품질 실명제는 공사 단계별 핵심 사항을 실시간으로 점검 후 승인하고 기록 관리해 항목별 책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품질 개선 활동이다. 이에 더해 350여 가지의 평가 항목을 토대로 전 현장의 공종별 품질을 일정히 관리하는 품질 성능지수로 품질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HDC홈패드,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LED 감성 조명 시스템 등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아이파크만의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가 담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공기질센서 일체형 무선 AP와 창문형 자동 폐쇄 장치를 활용한 엘리베이터홀 동파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경쟁력을 향상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초 디자인실을 신설했다. 이를 토대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2023년 굿디자인어워드 공간·환경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 상품 동상에 선정되었고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는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강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아이파크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등에서 청약 흥행을 이어가며 전국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이문 아이파크자이,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 서울 및 전국 각지에 약 1만 2천여 가구 공급과 더불어 약 1만 1천여 가구가 아이파크에 입주하며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공로를 인정받아 전문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상생경영 감사상을 수상하는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H1 프로젝트,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등 추진···국내 대표 디벨로퍼 기업으로 발돋움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정화된 재무 여건과 안전·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H1 프로젝트 착공과 더불어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성문안 프로젝트 등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H1 프로젝트는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약 4조 5천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광운대역 일대는 도심 생태공간을 토대로 업무, 상업, 프리미엄 호텔, 약 3천 가구의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타운으로 완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광운대역 일대를 동북권역 생활권의 신생활 및 경제 거점으로 만들어나가면서 사회적 니즈에 맞춘 미래 주거 문화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공간을 창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도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사업 절차에 따라 서울시, 노원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2024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 한해 다져온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24년 불확실한 경제여건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H1 프로젝트, 성문안 개발 등의 전략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H1 프로젝트를 통해 메디컬 서비스, 웰니스, 녹지 네트워크, 첨단 기술, 에너지 자립 시스템 등이 접목된 스마트 도시공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도시가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아이파크만의 도시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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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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