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기획] "편하게, 효율 높게"… 고양시 도서관 새단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신·아람누리·삼송·대화 도서관 통합 안내 데스크 조성
백석·대화도서관 2025년 녹색 건축물로 탈바꿈… 기대↑
이동환 시장 "질적 성장으로 전국 최고 독서생태계 구축"
고양시 제1호 시립도서관인 행신도서관 통합 안내데스크 조성 모습. [사진=고양시] 2023.11.09 atbodo@newspim.com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서관의 시설 개선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한다. 통합 안내데스크를 구축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특색을 가진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독서대전 개최 등 우수한 독서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백석도서관이 녹색 건축물로 바뀌고 민선8기 공약사항인 영어 전문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능 확대… 창작·창업 등 도서관 '색깔 있는 변신'

지난 2016년 행신도서관을 시작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고양시 제1호 시립도서관인 행신도서관은 1층을 어린이자료실 공간으로 확충했고, 2층은 개방형 자료실로 만들어 고양 작가 코너를 신설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했다. 3층은 증축을 거쳐 쾌적한 열람실, 휴게실을 조성했다.

대화도서관은 지난 2019년에 웹툰·드론·입체(3D)프린터·코딩·로봇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과 웹툰스토리창작실을 조성했다. 2020년부터는 창업·연구를 위한 디노스페이스를 마련, 지역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아람누리 통합 안내데스크 조성 모습. [사진=고양시] 2023.11.09 atbodo@newspim.com

기존에 단절돼 있던 공간을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0년 화정도서관, 2021년 마두도서관에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화정도서관에는 북 카페처럼 세련된 공간에 작은 공연 무대까지 갖춰졌다. 마두도서관은 열린 독서 공간을 대폭 늘렸고, 옥상에 하늘공원을 만들어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덕이도서관에는 청소년 특화 공간인 '트윈스페이스'가 생겼다. 식당, 매점이 있던 지하 공간이 보드게임, 피씨(PC)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여가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통합 안내데스크… 자료실 구분 없이 원스톱 시스템 구축

도서관 통합 안내데스크는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으로 책누리 신청도서(상호대차)와 예약 자료 수령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곳에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지난 5월 행신도서관을 시작으로, 6월 아람누리도서관, 8월 삼송도서관, 10월 대화도서관에 통합 안내데스크를 조성했다.

삼송도서관 통합 안내데스크 조성 모습. [사진=고양시] 2023.11.09 atbodo@newspim.com

행신도서관은 협소했던 어린이자료실의 기존 데스크를 정비했고, 서가로 막혀있던 종합자료실의 출입구를 추가 개방해 이용자 동선이 편리해졌다. 신문 서가는 2층 창가로 옮기고 의자를 함께 비치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통합 안내데스크 설치와 종합자료실 환경개선 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통합 안내데스크는 1층 로비에 조성하고, 전자 광고판, 스마트 반납 서가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종합자료실은 노후 집기를 교체하고, 책 추천 서가 제작 등 공간 개선으로 이용자 열람 공간을 확보했다.

삼송도서관은 1층 로비와 연속간행물실을 구분하던 문과 칸막이를 모두 철거하고 통합 안내데스크를 조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만큼 부모와 자녀가 한 공간에서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곳곳에 책상과 의자를 놓아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백석(왼쪽)·대화도서관 전경. [사진=고양시] 2023.11.09 atbodo@newspim.com

지난 10월 4일에 전격 재개관한 대화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37일간 임시 휴관 후 공사를 진행했다. 1층에 통합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종합자료실 축소, 냉난방 시스템 설치 등 이용자 편의 증진에 중점을 뒀다.

2025년까지 백석·대화도서관 친환경 공간 재탄생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백석도서관, 대화도서관이 선정돼 국도비 총 85억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기도 시군에서 선정된 총 31개소 공공건축물 중 도서관은 6개소로 고양시의 백석도서관과 대화도서관이 포함됐다. 특히 백석도서관은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을 확산하기 위한 거점 건축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백석도서관은 총 사업비 73억 원 중 70%인 58억 원을 국도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국비 확보는 경기도 내 선정된 사업 대상지 중 최대 규모에 달한다.

백석도서관은 2003년 7월에 준공돼 20년이 지났고, 대화도서관도 2007년 10월 준공으로 16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이다.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료할 계획으로 오래된 창호, 환기·냉난방 장치 등을 교체해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백석도서관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영어 특성화 전문 도서관으로, 대화도서관은 창작자(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