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8일부터 12월 8일까지 산지유통센터와 농협창고 등 36곳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4988t(12만 4710포)이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오른쪽)가 8일 영산농협 장마지점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찾아 벼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창녕군] 2023.11.08 |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진옥이다.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하면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포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확정,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영산농협 장마지점 매입 현장을 찾아 성낙인 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감소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창녕군 영농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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