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전략 마련 토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오는 3일 오후 1시께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속에서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시장을 전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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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창업학회는 오는 3일 오후 1시께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자료=한국벤처창업학회] 2023.11.01 biggerthanseoul@newspim.com |
학계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초격차 스타트업 CEO,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 주체들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필요한 시사점을 살피고 스타트업 정책 활성화를 위한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열리는 창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가 기업가정신대상, 살랑코리아 이광헌 대표가 혁신기업가대상,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이 벤처창업진흥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기조세션은 이광헌 살랑코리아 대표의 기조발제에 이어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전략'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의에서는 국민대 이우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정민 단국대 교수, 최병철 한국외대 교수,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 등 학계를 대표하는 연구자와 초격차 스타트업 CEO, 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해 초격차 스타트업의 육성 전략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학술발표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전망 ▲혁신창업교육 ▲앙트러프러너십과 혁신창업 ▲벤처창업 경영관리 ▲벤처자금조달과 투자 ▲기술창업 등의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신진오 학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금리인상 등 유동성을 축소하는 상황 속에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스타트업 육성 전략이 요구된다"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