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강력한 고용 지표 부담에도 강세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내 추가 긴축 가능성에도 강세 보인 시장
참가자들 사이 강세 배경 의견 '분분'
채권 금리 다소 안정되며 시장에 긍정적
UAW 파업 보류에 GM, 포드 강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나란히 강세 마감했다. 강력한 고용 지표에 하락 출발했지만, 투자자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면서 시장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88.01포인트(0.87%) 상승한 3만3407.58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0.31포인트(1.18%) 오른 4308.5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1.51포인트(1.60%) 뛴 1만3431.34로 집계됐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은 지난 8월 29일 이후 최고치였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3%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 1.6%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이로써 4주 연속 주간 기준 내림세를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 거래 전 발표된 고용 지표는 장 초반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월 비농업 부문에서 33만6000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는 17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기대했던 금융시장 기대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결과다. 8월 수치도 기존 18만7000개에서 22만7000개로 상향 조정됐다.

장 초반 강력한 고용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부담에 약세 출발한 뉴욕 증시는 이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증시가 예상과 달리 강세를 보인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에서는 9월 실업률이 상승하지 않았다는 점과 임금 증가율이 완만했다는 사실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월 실업률은 18개월간 최고치인 3.8%를 기록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른 한편에서는 장 초반 예민하게 반응하던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오히려 미국 경제가 강력한 고용 시장과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하락)을 모두 누리는 '골디락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낙관했다고 전했다.

ABN암로는 "전반적인 그림은 '골디락스'와 유사하다"면서 "우리는 기준금리가 고점에 도달했고 지난 7월 인상이 마지막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BN암로는 "최근 채권 금리 상승으로 연준은 추가 인상을 자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권) 수익률 상승은 금융 여건을 크게 긴축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고 시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 프린서플 자산운용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오늘 보고서는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과열돼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주 동안 채권 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장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샤 전략가는 "시장은 완벽한 연착륙을 원하지만, 오히려 오르막길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수석 경제 자문은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무언가가 무너질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자신의 침체 가능성 견해와 맥을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채권 금리가 일부 상승 폭을 반납한 점도 시장 심리에 긍정적이었다. 고용 지표 발표 직후 4.8% 위로 올랐던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7%대로 레벨을 낮췄고 5%를 뚫었던 30년물 금리도 4.9%대로 밀렸다.

버덴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메건 혼맨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10년물) 수익률이 4.8%에서 후퇴하는 모습을 봤고 그것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 주간 시장이 약했기 때문에 과매도 여건이 형성된 점도 있다"고 진단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이번 주 파업을 벌이지 않겠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이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의 주가는 이날 1.98%, 0.84% 각각 상승 마감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미국에서 인하했다는 소식에 하락하다가 강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필수소비업종이 0.48% 내린 것을 제외하면 S&P500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28% 내린 106.03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41% 오른 1.0594달러, 달러/엔 환율은 0.55% 상승한 149.32엔을 나타냈다.

금값은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금 현물 가격은 전장보다 트로이온스당 0.1% 내린 1819.98달러를 가리켰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근월물은 0.2% 하락한 1831.80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48센트 상승한 82.79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1센트 오른 84.58달러를 기록했다. 한 주간 브렌트유는 약 11%, WTI는 8% 각각 하락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6.11% 내린 17.36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