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천 하천변, 징검다리·보행데크 설치 공사 막바지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황미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에버랜드 일원 신대천 하천변에 징검다리 및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정비 현장을 4일 점검했다.
4일 신대천 징검다리 및 보행데크 설치 정비 현장을 점검에 나선 황미상 용인시의원.[사진=용인시의회] |
처인구 전대리에 위치한 신대천 징검다리는 지난해 비 피해로 파손돼 인근의 전대3리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징검다리로 접근하기 위한 돌계단도 경사가 가팔라 노약자와 어린이는 통행이 어려웠다.
특히 신대천 주변이 전대리 지역주민과 에버랜드 관광객 등 인구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없어 인명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그동안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용인시는 지난 2월부터 4.9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대천 하천변에 징검다리 및 보행데크를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오는 26일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황 의원은 공사 초기부터 작업이 잘 진행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꾸준히 찾았다.
이날 황 의원은 신대천 하천변 정비 현장을 찾아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보행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는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황 의원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전대리 주민분들과 에버랜드 관광객 등에게 안전한보행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버랜드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인만큼 전대리가 용인시 관광지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