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다산의정대상] '복지의료' 최연숙 "마약류 관리체계 구축 법안 5건 중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회 다산의정대상 복지의료 부문 대상
"국민 건강 증진·복지 향상 열심히 뛰겠다"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립 법안 기억남아"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주관한 제1회 다산의정대상 복지의료 분야 수상자인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爲民) 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 의원은 "더욱더 국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 간호사로서 38년 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온 최 의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법안으로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설립하는 정신보건복지법 개정안'을 꼽았다.

아울러 최 의원은 숙원 법안으로 "제가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법안은 마약류 관련 법안과 간호법"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간호법과 관련 "지금 현행 의료법으로서는 간호 인력에 대한 규정이라든지 이런 것만 돼 있지 간호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라든지 업무 범위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미흡하다"라며 "간호법이라는 것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간호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라든지 업무 범위에 대한 법"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2023.03.30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최연숙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다산의정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수상 소감 부탁드린다.

- 다산의정대상에서 제가 보건복지 의료 분야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 상은 뉴스핌 창간 20주년을 맞이해서 기획된 상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의미가 깊은 상인데 제가 1회를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爲民) 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더욱더 국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뉴스핌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김형준 심사위원장님과 심사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복지의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법안이 어떤 법안인지. 그 법안의 중요성과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해달라.

-제가 국회의원이 되기 이전에는 의료현장에서 38년간 간호사로 근무를 했었다. 간호사 출신의 국회의원이다. 그 당시 현장에서의 대구 지하철 참사라든지 대구 가스 폭발 사고 등에 있어서, 당시 피해를 받으신 그분들이 굉장히 심리적으로 안타까운, 그것을 감당을 잘 못하셔서 힘들어하시는 부분들을 제가 많이 보았다. 그래서 국회에 들어와서는 이런 부분들의 해결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그 당시에 코로나19 상황이기도 했었다.

코로나 상황에서의 코로나 환자들도 물론이지만 그 옆의 가족들이라든지 주민들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굉장히 트라우마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제가 이 트라우마를 해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설립하는 정신보건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래서 2020년 12월에 이 법이 본회의 통과를 했다.

다음 해인 2021년 5월에 충남권 트라우마 센터가 설립이 돼서 제가 그 당시 설립센터를 방문을 했었다. 이런 현장의 문제점이 이 법률을 통해 개선이 되고 또 현실에서 좋은 역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중요한 역할과 사명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10·29 참사(이태원)가 있지 않았나. 우리 사회에서 이런 재난이라든지 사고가 계속 발생이 되는데 국민의 정신건강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코로나 시대에 국민의 우울도가 굉장히 증가했다는 데이터도 있다. 그래서 이런 법률에 근거한 트라우마 센터가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어서 제가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21대 국회 임기가 1년여 남았다. 남은 기간 중점을 두고자 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숙원 법안이 있다면.

- 제가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법안은 마약류 관련 법안과 간호법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우리나라 마약 문제가 조금 심각하지 않나.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마약류 진통제를, 이제 암환자 이런 분들이 받게 되면 이분들이 이제 약을 드시다가 약이 남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주변인들에게 나누어주거나 온라인을 통해 팔기도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제가 국정감사에서도 이런 마약류에 대한 문제를 지적을 했었다.

또 교정 시설에서도 마약류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관리가 잘 안 되는 부분들에 대해 제가 지적을 했고 청소년 마약도 지금 많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치료 기관이 지금 숫자가 굉장히 적다. 치료 기간을 늘리는 방안이라든지. 물론 치료 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지원이 적어서 (병원들이) 기피하는 현상을 지금 보이고 있다. 이런 병원들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마약류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법안 5건을 제가 발의를 했었다.

마약류의 약사법에서는 복약 지도 시에 폐의약품 처리 방법. 이렇게 남은 약은 처리할 수 있어야지 폐기를 해야 된다. 그리고 이제까지는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마약류에 대한 처방, 국방부 내에 마약류 관리에 대해서 식품안전의약에 마약류에 대한 신고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이 것을 신고하도록 명문화를 했었다. 

그 다음에 치료 보호 기관에 판별 검사라든지, 치료 보호에 드는 마약 중독자에 대한 치료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는 법률도 발의를 했다. 그리고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서 셀프 처방 금지 법률도 발의를 했다. 의료진의, 의사분들의 마약 셀프 처방이 사실 여태까지는 표면화 되지를 않았다. 그 이유는 의사의 면허 관리는 보건복지부가 하고 있고, 마약의 처방에 대한 것은 식약처에서 이제 관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두개가 같이 맞물려서 어떤 의사가 어떤 마약류를 처방하는지 알 수가 있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장치가 사실 그렇게 마련돼 있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굉장히 그 과정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면허 관리. 면허자가 이 마약류를 어떻게 처방했는지를 알게 데이터를 만들 수 있게끔 돼서 해보니까 의사 8000여 명이 셀프 처방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물론 그중에는 필요를 위해서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또 과다하게 처방하는 부분도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수사, 식약처에서 수사 의뢰도 했었다. 

또 청소년 보호법에서는 청소년들의 이제 환각 물질 중독에 대해서는 전문 치료기관이 있다. 그러나 마약에 대해서는 없었던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제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가 냈었다. (마약이) 지금 국민들에게 퍼지지 않고, 정말 잘 치료가 되고 또 재활도 되고 해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음에 치료 보호 기관에 판별 검사라든지, 치료 보호에 드는 마약 중독자에 대한 치료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는 법률도 발의를 했다. 그리고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서 셀프 처방 금지 법률도 발의를 했다. 의료진의, 의사분들의 마약 셀프 처방이 사실은 여태까지는 표면화 되지를 않았다. 그 이유는 의사의 면허 관리는 보건복지부가 하고 있고, 마약의 처방에 대한 것은 식약처에서 이제 관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두 개가 같이 맞물려서 어떤 의사가 어떤 마약류를 처방하는지가 이게 알 수가 있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장치가 사실 그렇게 마련돼 있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굉장히 그 과정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면허 관리, 면허자가 이 마약류를 어떻게 처방했는지를 알게 데이터를 만들 수 있게끔 돼서 해보니까 의사 8000여 명이 셀프 처방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물론 그중에는 필요를 위해서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또 과다하게 처방하는 부분도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수사, 식약처에서 수사 의뢰도 했었다. 

또 청소년 보호법에서는 청소년들의 이제 환각 물질 중독에 대해서는 전문 치료기관이 있다. 그러나 마약에 대해서는 없었던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제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가 냈었다. (마약이) 우리 지금 국민들에게 퍼지지 않고, 정말 잘 치료가 되고 또 재활도 되고 해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간호법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 17대에도 간호법이 발의가 됐고 20대에도 발의가 됐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제 그 당시에는 통과하지를 못했고 21대에 들어와서 저와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를 했었다. 지금 여러 과정을 거쳐서, 이제 안건으로 상정이 되기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간호법이 여러 의료단체의 반대에 대해서 부딪히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 오해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이 간호법은 사실은 간호사법이 아니다. 간호사법이 아니고, 간호법이라는 것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간호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라든지 업무 범위에 대한 법이다. 제가 코로나19 현장에 있었지 않나. 그 당시에 우리 팬데믹 상황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많이 부족했다. 그래서 환자는 중증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 중증을 돌볼 수 있는 정말 숙련된 간호사가 필요한데, 숙련된 간호사가 현장에 없음으로 해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다.

자원봉사를 받아서 다른 병원에서도 이제 중환자 담당을 했던 간호사분들이 파견이 되기도 하고 이렇게 했었었는데. 이런 현상이 벌어지게 된 것은 지금 현행 의료법으로서는 간호 인력에 대한 규정이라든지 이런 것만 돼 있지 간호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라든지 업무 범위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미흡하기 때문이다.

학교는 보건교사가 있고 그다음에 노인 요양시설이라든지 복지시설이라든지 어린이집이라든지 이런 데 다 개별법에 따라서,아동복지법·노인복지법의 각 개별법에 따라서 각 기관에 (간호사가) 배치는 돼 있다. 그러나 간호사의 배치 기준만 있지 업무 범위라든지 권한 등은 법에 명시가 돼 있지 않다. 입법 미비로 볼 수밖에는 없다.

쉽게 보면 노인 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이 소변줄을 삽입하고 있는 경우가 있고 이게 빠지는 경우가 있다. 간호사가 있기 때문에 바로 소변줄을 삽입 하면 된다. 그런데 노인복지시설이기 때문에 이것이 '의사의 지도하'에라고 돼 있으나 현장에는 의사가 없다. 그래서 (간호사가) 이걸 삽입하게 되면  불법으로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 이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환자를 병원으로 보내든지 아니면 병원에 연락을 해서 거기에서 가정전문간호사가 와서 삽입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분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가는 도중에 소변이 마려울 수도 있고 그분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다. 그걸 할 수 없는 간호사가 현장에 가면서 얼마나 또 답답하겠는가.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의 어려움들, 결론적으로는 국민이 불편한 것이다. 이런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법이 저는 간호법이라고 생각을 한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