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데이터 보호 전문기업 이지서티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이지서티는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서티는 각종 개인정보 침해 사고로부터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제품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지난 2015년에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 가명, 익명, 결합처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
심기창 이지서티 대표는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제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과 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되는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사업을 확대하고자 코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면서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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