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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년부터 도입…일손부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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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캄보디아에서 181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필리핀과 인력수급 업무협약식. [사진 = 괴산군]2022.11.16 baek3413@newspim.com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군에서 필요한 인원을 법무부에 신청하면 심사 후 단기취업비자를 발급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3~5개월 장기 고용하는 형태로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숙소를 제공할 수 없는 농가는 참여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괴산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달 선정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도입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한 뒤 지역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노동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전북 무주·임실·진안군, 충남 아산시·부여군이 시범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0월말 필리핀을 방문해 GMA 시(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 AMADEO시와 인력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괴산농협과 협력하여 내년 4월부터 5개월간 3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산림문화휴양관을 숙소로 사용하면서 한 달 201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보다 고령자 및 농업인구가 많은 괴산군은 영세농의 인력해소를 위한 대안책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선정이 중요하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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