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호남권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팁스(TIPS) 운영사 지정 공모사업에서 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팁스 운영사업은 운영사가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연계해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지원하며 지역기업을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한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1 kh10890@newspim.com |
올해 4월 기준으로 팁스 운영사는 총 65개사로 이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선정은 호남권역 최초라는 점에서 지역 내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력 등이 기대된다.
특히 TIPS 운영사 컨소시엄 협력기관으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광기술원(KOPTI), 엔슬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노틸러스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기관과 KSWAN VENTURES 해외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력, 투자 등을 전방위에서 지원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팁스 운영사로서 앞으로 6년간 540억원을 투입해 매년 최대 10개 사의 창업기업을 추천하고 정부 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TIPS 운영사 선정에 따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