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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벤처투자 2조 돌파 '역대 2위'…개인출자 4년만 66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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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2.4조 이어 증가세 지속
유니콘 기업 급증…개인투자자 관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역대 분기별 실적 가운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 수준이다. 물론 1분기 중 최대 실적이다. 또한 개인 출자 역시 4년만에 66배가 치솟으며 제2벤처붐을 체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은 2조82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전 1분기 역대 최대인 지난해 1분기(1조3187억원) 대비 57.9%(7640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뛰어넘은 규모다.

이는 지난해 4분기 2조4000억원의 단일 분기 역대 최대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18∼2022년 1분기 벤처투자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04.28 biggerthanseoul@newspim.com

올해 1분기 투자 건수(1402건)와 건당 투자(14억9000만원), 피투자기업 수(688개사), 기업당 투자(30억3000만원) 역시 각각 1분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1분기 벤처투자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투자가 증가했다. 최근 주력 투자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7042억원), 유통·서비스(4291억원), 바이오·의료(4051억원) 업종에 전체 벤처투자의 약 73.9%(1조5384억원)가 집중됐다.

1분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52개사로 지난해 연간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기업(157개사)의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펀드규모를 보면,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93개 펀드가 2조5668억원을 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8%(9905억원) 늘어난 수치로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이 중 지난 1월에 1조5000억원 가깝게 결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1월 결성 펀드는 이미 작년에 결성이 약정된 펀드로 1월에 조합결성을 마무리한 경우다.

22년 1분기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는 4,741억원(18.5%)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9억원 감소(△1.2%)한 반면,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964억원 늘어난(+90.9%) 2조 927억원(81.5%)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디 본사에서 열린 유니콘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2.03.16 hwang@newspim.com

출자자 별로 정책금융 출자를 살펴보면, 1분기 모태펀드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59억원이 감소한(△51.5%) 1280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차 선정(3월, 자펀드 1조3000억원 규모)됐거나 2차 심사 중(5월 중 선정 예정, 자펀드 1조6000억원 이상)인 모태자펀드들이 본격적으로 결성되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 정부기금 등이 포함된 기타정책기관은 전년 동기 대비 299억원 증가한(29.6%) 1310억원, 성장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001억원 증가한(87.0%) 2151억원을 출자했다.

민간부문 출자에서는 민간 시중은행 등의 출자도 급증하며 금융기관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24.7%, 5105억원) 급증한 7377억원으로 확인됐다.

법인 출자의 경우 지난해 크게 늘어난 법인의 펀드 출자를 통한 투자 기조가 올해 1분기에는 더욱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53억원 늘어난(58.3%) 3675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개인 출자 규모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276.8%, 3897억원) 5305억원으로 올해 1분기 벤처펀드 출자 중 20.7%를 차지했다. 2018년 1분기에 80억원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무려 66배 가량 급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2020년 8월 벤처투자법이 제정된 이후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결성, 조합의 투자 의무비율 완화 등으로 투자가 활성화됐다"며 "유니콘 기업이 2017년에 3개였다가 지난해 기준으로 18개까지 급증하는 등 벤처기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급증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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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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