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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남편' 차민근 대표의 '동네'…美서 25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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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X·다올인베스트먼트·하나금융 등 참여
수도권 확장 가속화 및 기술·데이터 투자 확대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한국에서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동네'가 미국에서 2050만 달러(약 25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테크 크런치에 따르면 동네는 1640만 달러(200억 원)의 보통주와 410만 달러(50억 원) 채권 등 시리즈A 투자를 마감했다. 이로써 동네의 시리즈 A 펀딩까지 포함된 총 투자 금액은 약 3400만 달러(4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시리즈에 참가한 투자자로는 NFX, 다올인베스트먼트, 하나마그나, 하나금융, 메타프롭, 퍼시스, 한강파트너스, 플라이브릿지, 메이플 등이 있다. 위워크 공동 창립자인 미겔 맥켈비(Miguel Mckelvey)도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차민근 디엔코리아 대표 [사진=차민근 대표 페이스북] 2022.03.24 ticktock0326@newspim.com

동네를 운영하는 디엔코리아는 전 위워크(WeWork) 코리아의 차민근(매튜 샴파인) 대표와 위워크에서 함께했던 김인송 COO가 2020년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동네는 편리하고 즐거운 집 구하기를 위해 출발했으며, 사용자 선호 기반의 맞춤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집을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네는 이번 시리즈 투자 금액으로 수도권 전역으로 지리적 확장을 가속화하고 지역 증권사와의 관계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과 데이터에 투자해 사용자를 위한 독점 도구를 구축하고, 올해 iOS 및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과 홈 서비스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차민근 대표는 '동네'를 설립할 당시 위워크를 떠난 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 주거용 부동산과 함께 지역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동네를 창업했다. 

차 대표는 테크크런치에 "부동산은 지난 10년 동안 제 삶이었다"면서 "뉴욕에서 본 아파트 등 경험을 한국에서 다시 회상하면서 차기 회사가 될 회사를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동네가 전세라고 불리는 한국 고유의 주거 임대 시스템을 해결하는 것이 첫 번째 임무라고 꼽았다. 외신은 한국의 전세라는 제도에 대해 세입자가 서울에서 평균 60만 달러(7억 원) 정도의 거액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주고, 2년 동안 월납입금이 없거나 적은 비용으로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동네 앱의 기능 설명. [사진=동네 홈페이지] 2022.03.24 ticktock0326@newspim.com

동네는 일반 임차인의 보증금을 약 98% 저렴하게 선별한 프리미엄 아파트 임대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가 집주인과 협력해 낮은 보증금과 고정된 월 임대료로 세입자에게 제공하는 구조다.

이용자들은 또 다른 서비스인 동네플러스를 통해 가전 제품 및 가구 임대부터 인터넷,케이블 등 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3D 가상 투어를 제공하며 임차인은 전자 계약을 통해 임대 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

동네의 사업 규모는 성장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한국의 실리콘 밸리인 판교에서 60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80개 이상의 공식 현지 중개 파트너가 있다. 팀 규모는 약 40명으로 두 배로 늘었다.

차 대표는 "동네 파트너는 지역 중개인 및 기타 프롭테크 플랫폼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동네는 훨씬 저렴한 보증금으로 도시 전역의 관리형 프리미엄 아파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핀테크 플랫폼에 훨씬 더 가깝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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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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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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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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