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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영 전 경남도의원, 김해시장 출마 선언..."민주당 독점구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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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병영 전 경남도의원이 6·1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도의원은 14일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간 독점한 더불어민주당의 김해시정에 시민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전 도의원을 추대한 전 경남도의원 4명이 함께 했다.

그는 "2명의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모두 민주당 일색인 작금의 김해정치는 독과점형태의 시장체제"라고 각을 세우며 "거대 국회의석을 점유한 민주당의 횡포로 국민을 위한 정치는 죽고 그들의 배를 불리는 식물의 정치를 지난 2년간 우린 봐야 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병영 전 경남도의원이 14일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6·1지선에서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3.14 news2349@newspim.com

이어 "보수의 분열과 오해와 갈등의 시간 속에 늘 우리는 시장선거에서 민주당에게 패배를 해야 했다"고 반성하며 "지난 12년간 이어져 온 민주당의 독점적 김해 정치형태는 한 쪽은 완전히 배제된 식물정치로 시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그들만의 리그로 시정을 독점해 그 피해 모두가 시민들에게 돌아갔다"고 울분을 토했다.

박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김해시 역사의 전환점이 돼야 하고, 정치적으로 시민들 편가르기에 무계획적인 난개발, 인허가로 인한 시민의 고통은 그만 끝내야 한다"며 "시민의 힘으로 김해를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방권력의 교체를 위해 시민과 함께 김해시민의 승리를 위해 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10대 도의원으로 국민의힘의 무덤인 진영에서 당당히 당선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해시민의 숙원사업인 비음산 터널 개설을 제일 먼저 도의회과제로 주장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그 정치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26년간 근무하며 3급 관리자로 퇴직해 행정력도 검증을 받았고,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지역개발전문가인 자신은 국민의 힘 그 어떤 후보도 가지지 못한 비젼과 힘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의 과제인 민주당 지방권력을 교체해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의 정치를 펼칠 적임자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기득권 정치에 당당히 맞서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대변자로 시민이 신뢰하는 꿈과 비젼을 가진 힘 있는 여당의 후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김해시를 위해 박병영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해시갑을당협위원장과 관련한 불만에 목소리도 나왔다. 김해시갑을당협위원장의 김해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당협위원장들은 제 자리에서 조직을 강화하고 노력해야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서 "보수 분열로 인해 패배하는 일이 없도록 잘 판단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이자 김해시 숙원사업인 공공 김해의료원 설립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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