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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남부권 최대규모 디지털 금융 밸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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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착공…2025년 준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2025년 준공을 목표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을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시행사인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남구청에 3단계 개발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3단계 개발사업은 2020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고, 같은 해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0월 남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조감도[사진=부산시] 2022.03.08 ndh4000@newspim.com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는 부산국제금융센터(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부지면적 1만293.8㎡, 연면적 14만6553㎡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45층의 사무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3단계 개발사업은 금융 관련 입주 기관들의 스마트한 업무환경으로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업무 공간과 아시아 금융 허브도시 비전에 걸맞은 핵심적인 금융기관들을 유치·집적화해 기존 1, 2단계 개발사업과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차산업 기반 핀테크, 블록체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200개 사를 집적화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인 디지털 금융 밸리(D-Valley)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디지털 금융 등 금융신산업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 금융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과 역량있는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및 KDB산업은행 등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 금융생태계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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