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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규 확진 이틀째 10만명…위중증 400명대 기록

기사입력 : 2022년02월19일 10:50

최종수정 : 2022년02월19일 10:50

하루 사이 사망자 71명, 재택치료자는 40만 명 넘어
오늘부터 식당·카페 오후 10시까지 영업 가능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2211명 늘어 누적 185만8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0만9831명보다 7620명 준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 385명보다 23명 증가한 408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4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4일(418명) 이후 26일 만에 처음이다. 사망자 수는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35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40%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18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9831명, 위중증 환자 수는 385명 발생했다. 2022.02.18 kimkim@newspim.com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만2072명, 해외유입은 13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3만641명을 비롯해 서울 2만3135명, 인천 7816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159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6534명, 경남 4414명, 대구 4223명, 충남 472명, 경북 3180명, 대전 3030명, 광주 2740명, 전북 2486명, 충북 2392명, 전남 1898명, 울산 1832명, 강원 1798명 , 제주 1205명, 세종 676명 등 총 4만480명이 나왔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5만6430명→5만4615명→5만7169명→9만493명→9만3132명→10만9831명→10만2211명으로, 하루 평균 8만554명이 감염됐다.

재택치료자도 계속 늘고 있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0만1137명으로 전날(35만1695명)보다 4만9442명이 늘었다. 전국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31%로 전국 2651개 중 821개에 환자가 입원하고 있다. 이 중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은 29.7%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은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되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6명으로 유지된다.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던 QR코드와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사용은 중단된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QR코드 인증은 계속된다.

fil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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