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확진자 급증, 사회 필수 기능 마비 없어야"
안철수 "공식적 자리에서 단일화 언급, 진정성 없다"
송영길 "나도 아플 때 약 비서가 사다줄 때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의 경우처럼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가 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됩니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
여야가 마지막 남은 변수 중 하나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작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자신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대선 완주를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군불때기가 계속되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철저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에게 경고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해당 의원들이 "선대위 공식 입장인 줄 알고 포스팅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서 내린 해프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법인 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별정직 공무원은 원래 비서 업무를 한다. 저도 아플 때 제 약을 비서가 사다줄 때가 있다"며 공세가 지나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비공개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커졌는데요.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특별한 얘기 한 것도 아닌데 할 말이 없다"라며 "사람 한번 만난 것 갖고 뭘 그렇게 관심이 많으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야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 전 위원장의 행보에는 여전히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kilroy023@newspim.com |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확진자 폭증에 "소방·치안 등 사회필수 기능 마비없어야"/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외국의 경우처럼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에 서한..."양국 협력 확대"/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 42.2%…尹 43.4% vs 李 38.1% [리얼미터]/한국경제TV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다소 크게 오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軍 장병 식사도 로봇이 '척척'…조리병 부담 확 줄인다/이데일리
군대 조리병들의 업무를 덜어줄 '조리로봇' 투입 현장이 처음 공개됐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군 조리로봇을 시범 운영 중인 육군훈련소 28연대 식당을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시작…본인이 장소·날짜 선택가능/연합뉴스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가 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된다고 병무청이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다.
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0명…청해부대 3명 추가 확진/뉴스핌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150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277명"이라고 밝혔다.
'여야 동시 러브콜' 안철수 "단일화 언급 진정성 없다...완주할 것" / 뉴스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신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대선 완주를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군불때기가 계속되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철저하게 선을 그었다.
[리얼미터·KSOI] 윤석열, 다자대결서 오차범위 밖 이재명 앞서 / 한겨레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잇따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성인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윤 후보는 43.4%, 이 후보는 38.1%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잇따른 해프닝?···과열된 내부 분위기가 배경됐나 /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에게 경고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해당 의원들이 "선대위 공식 입장인 줄 알고 포스팅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서 내린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가상 영상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과열된 선대위 내부 분위기가 그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송영길 "나도 비서가 약 사다줘…대리처방? 잘몰라, 묻지말라" / 동아일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법인 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별정직 공무원은 원래 비서 업무를 한다. 저도 아플 때 제 약을 비서가 사다줄 때가 있다"며 공세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이재명 회동에 "특별한 얘기 한 것도 아닌데…관심 둘 필요 없다" / 조선일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회동에 대해 "특별한 얘기 한 것도 아닌데 할 말이 없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7일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람 한번 만난 것 갖고 뭘 그렇게 관심이 많으냐"며 이같이 말했다.
"기레기 날조""방송 노랫말에 카드가 왜 나와"…거칠어진 與 / 중앙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26일 "네거티브 선거전을 중단하겠다"며 "국민의힘도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평가를 받아 국민께 면목이 없다"며 고개도 숙였다.
하지만 요즘 민주당에선 이 후보의 약속이 무색할 정도로 강성 발언들이 연일 쏟아진다.
"국민의힘 협상 판 깨러 나온 듯"...2차 TV토론 11일엔 열릴까 / 한국일보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8일로 예정됐던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국민의힘 측의 반대로 끝내 결렬됐다. 실무 협상 당사자로 나선 국민의힘 측 인사가 주최사의 편향성 문제 등을 걸고 넘어지면서다. 국민의힘은 "개인 의견"(성일종 의원)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김동훈 기자협회장은 "국민의힘을 대표하고 윤석열 후보를 대리해서 룰 미팅이라는 공식적 자리에 나온 사람의 얘기를 개인 의견이라고 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尹측 '安과 단일화' 공론화… "여론조사 아닌 담판 방식으로" / 문화일보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가 이날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단일화에 대해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한 데 이어 선대본부 차원에서도 단일화 추진 가능성을 공론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