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동명대학교가 장애학생 취업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지원에 나선다.
동명대는 3일 ㈜브이드림과 장애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들에게는 개인별 맞춤식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기업체에는 주문형 교육을 이수한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조화로운 취업 매칭 및 장애학생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든든하게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브이드림의 '생각의 차이에서 시작되는 능력의 차이'라는 모토와, Do-ing교육 즉 행동교육을 통해서 차별화한 역량을 완성한다는 전호환 총장의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추진된 것이다. 자신감과 실력을 갖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인재로 현장에 배출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장애학생들이 사고를 넓히고 자신감을 높이도록 ▲명산등정 ▲요트타기 ▲실전주식투자 ▲자격증코스 등의 Do-ing과목들도 장애학생 채움 과정코스로 개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브이드림은 서울과 부산에 소재지를 둔 장애인채용솔루션전문기업으로, 특화된 장애인재택근무인사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직무교육 및 취업지원과 후속관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대기업과 공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김민지 대표는 "동명대학교의 모든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