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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메타버스株 약세,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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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589.50 (-5.68, -0.16%)

선전성분지수 14447.71 (-78.05, -0.54%)

창업판지수 3131.44 (-30.07, -0.95%)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6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3589.50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0.54% 하락한 14447.71포인트를, 창업판지수는 0.95% 떨어진 3131.44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메타버스, 항공 등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귀주모태주(600519), 닝더스다이(300750) 등 대형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전날 약세를 나타냈던 리튬 관련주는 반등세를 보였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 디지털화폐, 수리(水利) 사업 테마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6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메타버스 관련 NFT 테마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NFT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서 향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 섹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증해 주는 기술임. 즉,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복제품과 원본을 구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개인이 NFT를 통해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 행사가 가능해짐. NFT는 가상공간에서 활용하는 가상재화로 메타버스와 연관성이 높음.

▷관련 특징주:

성도박서전파(博瑞傳播·600880): 7.97 (-0.89, -10.05%)

블루포커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그룹(藍色光標·300058): 11.51 (-0.90, -7.25%)

금과문화산업(湯姆貓·300459): 5.56 (-0.31, -5.28%)

중문재디지털출판(中文在線·300364): 15.98 (-0.87, -5.16%)

혜구기술(天下秀·600556): 12.52 (-0.67, -5.08%)

◆ 상승섹터: 베이징 동계 올림픽, 디지털화폐, 수리(水利) 사업 테마주

(1) 동계 올림픽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임.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동계 스포츠 및 겨울철 관광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됨. 5일 발표된 '중국 동계 관광 발전 보고서(2022)'에 따르면, 2021~2022년 동계 레저스포츠 관광객 수가 연인원 3억 500만 명, 관련 관광 수입이 3233억 위안(약 6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오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을 비롯한 베이징 외곽의 옌칭(延慶),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 등 3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임.

▷관련 특징주:

라이인다(萊茵體育·000558): 5.13 (+0.47, +10.09%)

설인(雪人股份·002639): 16.86 (+1.53, +9.98%)

문화투자홀딩스(文投控股·600715): 3.75 (+0.22, +6.23%)

창유디지털(創維數字·000810): 12.19 (+0.64, +5.54%)

(2) 디지털화폐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의 기점으로 설정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임박에 따라, 관련 준비 작업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최근 중국은 안드로이드 기반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디지털 위안화(테스트 버전)'을 출시하며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를 위한 최종 준비 작업에 돌입함.

▷관련 특징주:

어은과기(禦銀股份·002177): 8.11 (+0.74, +10.04%)

동신화평(東信和平·002017): 15.91 (+1.45, +10.03%)

북방정보기술(京北方·002987): 38.17 (+1.62, +4.43%)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 23.75 (+0.36, +1.54%)

(3) 수리(水利) 사업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수리 사업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은 '스마트 수리 건설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함.

수리(水利) 사업은 수리시설이나 수리도구를 이용해 자연상태의 물을 저장하거나 흐름을 바꾸어 산업·농업용수 또는 식수로 활용하는 일을 가리킴.

▷관련 특징주:

한건하산파이프(韓建河山·603616): 7.46 (+0.68, +10.03%)

신흥강철관(新興鑄管·000778): 4.93 (+0.38, +8.35%)

다위안펌프(大元泵業·603757): 18.88 (+1.18, +6.67%)

중국교통건설(中國交建·601800): 9.02 (+0.51, +5.99%)

◆ 기타 특징적인 내용

-6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약 7106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42억 2900만 위안 순매도.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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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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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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