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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내년 부산경제 재도약·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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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2022년에는 부산 경제 재도약 발판 마련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준비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2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2022년 업무계획' 두 번째 일정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민생경제 회복, 경제체질 혁신, 미래경제 선도 3대 전략을 통해 부산경제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2022년 부산 경제회복을 위한 10대 역점사업에 집중한다. 10대 역점사업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총력 대응 ▲디지털 혁신거점(빅데이터 혁신센터·블록체인 기술 확산센터·인공지능 지역거점) 구축 ▲디지털 창의인재 양성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지산학 연계 산학협력 공간 조성 ▲부산역-북항 일대 창업벤처생태계 조성 ▲부산국제관광도시 본격 추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본격 추진 ▲2022 FIATA 세계총회 개최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지역경제 회복 분야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12.29 ndh4000@newspim.com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 위상도 강화한다. 내년 하반기에 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통해 유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전략적 국내·외 홍보에도 집중해 지지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업계 회복과 혁신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 관광도시 육성사업(3차년도)을 본격 추진함과 동시에 관광패스 개발, 태종대·용두산 시설물 개선, 다대소각장 부지 재개발 등 지속가능한 관광자원화 추진과 부산 대표관광콘텐츠 육성에도 집중해 글로벌 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이 외에도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글로벌 마이스(MICE) 매력 도시로 도약하고, 수륙양용 투어버스 등 신 해양관광 교통수단 도입,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등을 통해 해양레저 관광중심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지산학 협력, 창업 혁신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난다. 부산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 추진과 지역주도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을 강화해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 청년문화 확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등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확산하고 대학-기업과 협업해 맞춤형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한다.

내년부터 유치원도 무상급식 대상에 포함해 유·초·중·고 전체 무상급식을 완성하고, 들락날락 1호점으로 시청 열린도서관을 조성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양신산업 육성과 수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한다. 해양데이터서비스산업 육성 거점인 STEM빌리지를 조성하고 해사전문법원을 부산으로 유치해 고부가 해양지식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응한 해상특송장을 활성화하는 등 해양신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건설 등 스마트·그린항만 인프라를 확충해 해운항만 생태계를 조성하고,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도시형 어촌뉴딜300사업, 부산공동어시장 중앙도매시장 개설 및 현대화 등도 박차를 가해 수산업 국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 한 해는 우리시가 나아갈 목표를 정하고 방향과 수단을 정하는 시기였고, 내년에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신속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나가야한다"고 지적하며 "분야별로 판도와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을 정도의 게임 체인저를 만들어 내고 남들보다 먼저, 그리고 부산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하고 도전하며 지역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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