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기북면 대곡리 한 야산에서 17일 오전 9시34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긴급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확산 없이 진화됐다.
산불 발생 신고를 받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인력과 포항시 보유 산불진화헬기 1대를 긴급 투입해 산불발생 40여분만인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완전 진화했다.

산불 발생 당시 포항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데다가 초속 5.0m의 바람이 불고 있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뻔 했다.
이날 발생한 산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때는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 소지를 금하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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