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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국비예산 10조175억 원...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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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생산·미래 첨단산업 유치 기반 구축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 2022년도 국가지원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선 10조175억 원 규모로 확인됐다.

이는 순수 국비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4335억 원과 경북도 예산서에 편성되는 일반 국고보조금 4조5840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경북도는 3일 국회심의를 통과한 국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 10조175억원이 반영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비예산 9조7162억원 대비 3.1%늘어난 규모이며, 국책건의사업의 경우 지난해 5조808억 원보다 6.9% 증가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권의 분야별 국비예산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3조3337억원 △연구개발(R&D) 분야 4244억원 △농림수산 분야 1조3498억원 △문화 분야 2267억원 △환경 분야 7495억원 △복지 분야 3조4665억원 △기타 4669억원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1월 25일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국민의힘, 충북 충주)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북지역 현안해결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한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12.03 nulcheon@newspim.com

이번 경북도의 국비예산 확보 특징은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회간접자본과 다양한 분야의 산업인프라 구축,연구개발 분야 예산을 확보한 점이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20억원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5억원 △남부내륙철도 541억원이 증액되고 신규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하양 연장) 500억원 등 사회간접자본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또 △ 반도체·2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실증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20억원 △차량용 전력반도체 기반구축 22억5000만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13억원 등 연구개발 예산으로 최첨단 소재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기반 구축 예산도 눈에 띈다.

지역의 부족한 창업 인프라 확충위한 △경산 스타트업 파크 5억원 △영천 스타벨리 지식산업혁신센터 10억원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 13억원도 이번 국비예산에 반영됐다.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변화하는 지역산업 트렌드에 맞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양성키 위해 경북도가 아이디어를 발굴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이철우 지사는 경북대 총장 등과 함께 국회를 방문하고, 김정재 도당 위원장을 비롯 이만희 예결 간사 등 지역의 모든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힙입어 국비 4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영덕에 조성되는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 16억5000만원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 5억원은 경북도가 국립기관 유치 등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물로 평가된다.

경북도가 경북지역을 국가 백신산업의 거점기지로 조성키 위해 추진해 온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 기반시스템 구축 18억원 △국립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41억원 △백신 글러벌 산업화 기업 지원 89억원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 상용화 인프라 구축 30억원 △경북바이오 산업단지 공공폐수시설 증설 사업 13억원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여기에 △울진 해양치유 지구 14억원 △미디어 융합 독도 메타버스 8억원 △국립양묘 기술 체험교육관 4억원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3억2500만원 △그린바이오벤처 캠퍼스 조성 3억5000만원 △장애인 가족 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 5억원 등도 이번 국비예산에 반영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년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온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해는 꼭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의 사업들을 모두 국가투자예산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다. 어렵게 확보한 국비예산인 만큼 알뜰하게 집행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코로나 위기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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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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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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