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글로벌 블록체인] 11월 8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1월08일 09:39

최종수정 : 2021년11월08일 09:39

미 플로리다주 탬파 시장 "보수, BTC로 받는다"
암호화폐 과세 조항 포함 인프라법 美 하원 통과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비트코인매거진(bitcoinmagazine)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 시장 제인 캐스터(Jane Castor)가 다음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전했다. 앞서 마이애미 시장, 뉴욕 시장, 테네시주 잭슨 시장이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과세 조항 포함 인프라법 美 하원 통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5(현지 시간) 암호화폐 과세 조항이 포함된 초당적 인프라법이 최소 218 명의 찬성표를 받아 하원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인프라법은 정식 발효까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을 앞둔 상태다.

◆외신 "뉴욕 시장, 뉴욕 시민 대상 BTC 급여 수령 옵션 검토 희망"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 시장이 뉴욕 시민들이 BTC와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지털 통화로 급여를 바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달러를 BTC로 전환해야만 한다" "뉴욕 시민들이 급여를 어떻게 받기를 원하는지 직접 선택하고 비트코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메커니즘을 검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릭 애덤스는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시장 제인 캐스터

◆외신 "브라질, 모든 근로자 보수 BTC 지급하는 법안 고려 "
비트코인매거진(bitcoinmagazine)에 따르면 브라질이 모든 근로자의 보수를 비트코인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제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브루노 세라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 책임자는 "브라질 국민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향후 미국 주식 투자금 대비 3배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 "BTC, 아직 매도 타이밍 아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BTC 가격 움직임처럼 횡보 기간에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코인을 교환한다. 구매자도 판매자도 조금만 사고 판다. 하지만 몇 개월 뒤 BTC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은 BTC를 매도할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는 트위터에서 "BTC 2주봉 캔들 차트에서 BTC 가격이 주요 피보나치 되돌림 1.618 레벨 위에서 마감한다면 2013년과 같은 강세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웨덴 금융당국 "기후 위협으로 암호화폐 채굴 금지해야"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웨덴 금융감독청이 기후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 금지를 요구했다. 당국은 이와 관련해 기후 변화와 관련해 암호화폐 자산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재생 에너지 사용이 필요하며, 암호화폐 채굴자들의 에너지 소비 증가가 파리 협정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독청은 또한 스웨덴 환경보호청 역시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에너지 소비가 큰 채굴을 금지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딧, 곧 커뮤니티 포인트 토큰화 예정
미국 대형 소셜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곧 사용자의 카르마 포인트를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레딧 엔지니어 Rahul의 최근 트윗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7월 레딧은 커뮤니티 포인트에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 아비트럼 기술을 사용한 자체 레이어2 롤업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r/cryptocurrency, r/FortNiteBR 두 서브레딧의 약 8만명 사용자 커뮤니티 포인트가 아비트럼 네트워크의 린케비(Rinkeby) 테스트넷으로 이동됐다. Rahul은 곧 가스비 없는 거래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빈후드 시바이누 상장 요구 청원, 목표인원 50만명 돌파
핀볼드에 따르면 50만명 이상이 로빈후드 시바이누(SHIB) 상장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하며 목표인원을 채웠다. 보도 시점 기준 Change.org에서 503615명이 해당 청원에 서명했다. 다만 로빈후드는 보수적인 암호화폐 상장 정책을 취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어닝콜에서 로빈후드 CEO Vlad Tenev "신규 코인 및 암호화폐 대출 상품 측면에서 규제 환경은 불확실하고 진화하고 있다" "고객에게 안전한 방식으로 규제 요구사항에 따라 신규 코인을 추가할 수 있는지 신중히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아내 현명치 못한 처신 사과…특검, 수사 후 부실 있을 때 하는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김가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은 야당의 특검요구에 대해서는 "어떤 면에서는 정치 공세, 정치 행위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검찰 수사에 대해서 어떤 입장 또는 언급을 하는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일어날 수 있기 떄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를 하고 있다.[사진=ktv 캡처 ] 2024.05.09 photo@newspim.com 이어 "특검 문제는 제가 지난 1월에 재의요구를 했지만 검찰 또는 경찰의 수사가 봐주기 의혹이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특검을 하는 것이 맞다고 야당도 주장해 왔다"며 "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일단 정해진 검경, 공수처 등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이치(모터스)니 등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도 지난 정부 2년 반 정도 사실상 저를 타겟으로 검찰에서 특수부까지 동원해서 치열하게 수사했다"며 "그런 수사가 지난 정부에서 저와 제 가족을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인지, 봐주기 수사를 하면서 부실하게 했다는 것인지, 저는 거기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특검이라고 하는 것을 20여년 넘도록 여러 차례 운영해왔지만 그런 관점에서 여야가 의견 일치를 보고 해온 것"이라며 "지난번 재의요구에서 했던 특검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전히 할 만큼 해놓고 또 하자는 것은 특검의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는, 어떤 면에서는 정치 공세 정치 행위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을 가리기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parksj@newspim.com 2024-05-09 10:49
사진
[단독] 2005년 이후 '의사고시' 본 외국 의사 424명…헝가리·우즈벡 순 많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지난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의사 고시'에 응시한 외국면허 의사는 총 424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절반은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헝가리와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 독일, 호주가 뒤를  이었다. ◆ 정부, 의사 고시 면제 추진…외국면허 응시자 늘어날 전망 10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은 '국가별 외국의대 국가고시 불합격 현황'에 따르면, 외국의대 졸업생이 국내 의사시험에 응시했다가 합격한 비율은 50.7%에 불과하다. 지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총 424명의 외국면허 의사가 국내 의사 예비시험(1차 시험)에 응시해 235명이 합격, 합격률은 55.4%였다. 또 예비시험을 거쳐 국가고시(2차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288명이며 이중 합격자는 215명이었다. 예비시험을 본 외국면허 의사중 국가고시까지 합격한 비율은 절반 수준인 50.7%에 머문 것이다(표 참고). 의사 국가고시는 '의사가 될 자격'을 판단하는 시험이다. 현행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는 '의료법 제5조'에 따라 복지부가 정한 인정 기준에 해당하는 외국 의대를 졸업한 뒤 국내에서 의료 활동을 하려면 국내 의사 예비시험을 통과해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는 자격을 확보해야 한다. 이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의사 국가고시'를 봐야 한다. 정부는 지난 8일 의사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외국에서 면허를 딴 의사들도 보건 의료위기 '심각' 단계에서는 국내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의사고시를 봤으면 탈락했을 외국의대 졸업자들이 대거 의료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외국의대 예비고시의 국가별 현황(2005~2023)'을 보면 헝가리 출신 응시자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즈베키스탄이 71명으로 뒤를 이었고 영국 27명, 미국 23명, 독일 21명, 호주 18명, 러시아 16명 순이었다.  헝가리는 이중 79명이 불합격해 불합격률이 41.7%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절반이 넘는 40명(56%)이 불합격했다. 미국도 불합격률이 69.5%(16명)에 달했다.  '외국의대 국가고시의 국가별 현황(2005~2023)'도 헝가리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즈베키스탄(38명), 영국(21명), 독일(18명), 호주(15명)가 뒤를 이었다. 필리핀은 11명이 응시해 10명이 불합격하고 1명만 합격했다.   신 의원은 "외국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국가고시를 다시 보는 이유는 외국에 있는 의료와 한국의 의료 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환자의) 인종과 지역 특성에 따라 질병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한국 의료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준비가 돼 있느냐는 국가고시를 통해 보는데 자격이 되지 않은 사람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의료의 질을 담보하지 않은 사람이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이라며 "현 정부의 정책은 국민의 의료 이용을 열악하게 만들고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국가별 의료 수준 달라…"의료체계 후퇴" 우려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국가별 외국의대 국내 의사면허 최종 불합격 비율 현황(2005~2023)'에 따르면 30개국 중 불합격률 50% 이상을 차지한 나라는 총 17개국으로 절반이 넘는다. 특히 필리핀은 응시자의 97%가 불합격했다. 미국 84.8%, 우크라이나‧폴란드 75%, 일본 68%, 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브라질 66.7%, 독일 58.7%, 호주 55.2%, 러시아 55%, 헝가리 52.1%, 오스트리아‧아일랜드‧르완다‧프랑스‧남아프리카공화국 50%, 파라과이 46.7%, 볼리비아 33.3%, 영국 31%, 뉴질랜드‧스위스‧이탈리아‧체코‧카자흐스탄‧몽골 0%다. 나머지 4개 나라는 응시하지 않았다. 외국 의대 졸업자의 국내 의사 국시 불합격률이 높은 반면 한국 의사국시 전체 불합격률은 10% 수준이다. 2022년 국내 의사 국시 합격률은 상반기 97.6%, 2022년 하반기 95.9%다(표 참고) 외국과 한국 의대 불합격률이 차이가 나는 원인은 국내 의대의 경우 4∼6년마다 한 번씩 점검해 의학교육 적합성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의대는 국내 의사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인증받고 난 후 관리·감독 시스템이 전무한 수준이다. 신 의원은 "(외국 의사를 도입하는 정부 방안은) 오히려 의료체계를 후퇴하게 만드는 판단"이라며 "국민도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진료받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 의사가 국내 인증을 받으려면 대학 학제와 교과과정, 학사관리 등이 우리나라 해당 대학 수준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sdk1991@newspim.com 2024-05-10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