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는 가공창업 경영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포장재 제작을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가공센터 소규모 창업경영체 기술지원 교육에 수료한 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상표개발 후 포장재 제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업체는 총 4개소로 ▲산사꽃과너와집의 '김금산 무야초당' ▲사곡양잠영농조합법인의 '산중애' ▲삼척맛척에 '삼척맛척' ▲육백산포도영농조합법인에 '아버지농장'이다.
삼척시는 대상 업체와 농산물가공센터 디자인개발교육 이수자를 연계해 소비트렌드 및 유통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포장디자인과 브랜드를 개발해 포장재를 제작함으로써 삼척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상품가치가 있는 디자인개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이 찾는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자인 및 상표개발 교육을 통해 삼척가공품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판매율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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