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목대 전통정원을 포함해 8개 한옥의 외관을 가상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제페토(ZEPETO)'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페토는 공예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MZ세대에게 불러일으키기 위해 구축됐고 전시관에 접속한 아바타들은 한옥 풍경과 공예품으로 구성된 포토존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버스킹 공간에서 댄스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제페토 가상공간[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1.09.24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공예품전시관 가상공간은 네이버 제페토에 접속해 검색 창에 '전주공예품전시관'을 검색하면 접속 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실외공간을 중점으로 만든 이번 메타버스를 발판 삼아 각 공간의 실내 콘텐츠를 추가 구성할 계획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손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기관인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의 풍경과 공예문화를 맛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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