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과 '2021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을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의 우수 브랜드 향토제품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인증제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우수식품과 홈&리빙 트렌드를 선보이는 '경기마켓데이', '홈&리빙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 돼 볼거리를 더한다.
이번 행사는 1년 중 4일만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특산물 행사인 만큼 대형마트나 홈쇼핑 보다 저렴한 할인가로 우수 특산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한우 및 전국 특산품을 참관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 선착순 700명에게는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사전등록 및 만원 이상 구매한 참관객은 추첨을 통해 한우, 천마진액, 천연식초세트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참관객들에게는 물건을 구매하는 재미를, 참가한 기업들에는 홍보 및 판매 촉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위해 주최 측은 지난 15일부터 소셜커머스인 '티몬(TMON)'과의 협업해 하루견과 및 홍차브루커피를 100원에 특가판매 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한편 30일 행사 현장에서는 50만 유튜버 홍윤화&김민기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행사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또 경기도 우수식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경기마켓데이에서는 4일간 구매고객 대상 룰렛&랜덤추첨 이벤트를 통해 배즙, 식혜 등의 상품을 제공하고 경기도지사 인증제품, 지자체 인증 브랜드, 우수 6차 산업 인증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페스티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무국은 전시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K-방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킨텍스는 전시장 4단계 출입통제와 QR코드 출입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출입자 정보 및 시간 당 관람객 수를 관리하고 전시장 내·외부 소독과 방역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은 전시장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최근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시장 방문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