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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더맘마 대표 "ESG 확산 발맞춰 푸드테크 시장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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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김민수 더맘마 대표이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발맞춰 푸드테크 시장도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더맘마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2021 서울대 청년 푸드테크 창업 교육' 입학식에 후원사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서울대 청년 푸드테크 창업 교육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구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각 연구실이 보유한 연구 성과와 기술 역량에 기반해 푸드테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모델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투자 유치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다.

더맘마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 교육과정을 후원하고 있다. 더맘마 외에도 한국푸드테크협회와 씨엔티테크 등이 이번 창업 교육을 후원했다.

입학식은 사업을 총괄하는 이기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가 진행했다. 이기원 교수는 "비식품분야 기술이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며 "후원사인 더맘마 김민수 대표를 비롯해 IT 쪽에서 식품 분야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조명했다. 아울러 쿠팡, 배달의민족, 마켈컬리 등 설립 10년 이내 푸드테크 기업들을 예로 들었다.

이기원 교수의 인사말 이후 김민수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민수 대표는 "더맘마는 전국 1000개 식자재마트를 연결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플랫폼 기반 회사"라며 "여기 계신분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시장에서 무언가를 만드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아이디어나 연구 결과를 실제 필드에서 테스트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교육과정을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을 위해서는 피보팅(Pivoting)이 중요하다"며 "피보팅을 위한 선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김민수 대표는 ES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내에서도 ESG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ESG 환경에선 탄소세의 영향이 커지면서 미국과 칠레 등 수입산 고기에 많은 세금이 붙을 것"이라며 "비건식과 대체육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푸드테크 시장은 점점 확대돼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서울대 청년 푸드테크 창업 교육 참여자로 선별된 10개 팀은 'Who, Why, What, How, So What' 등 5개 단계에 따라 올 11월까지 9주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직접 구상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투자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더맘마는 해당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단순히 후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10개 팀의 실질적 사업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에 위치한 자사 직영·가맹 식자재마트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과의 사업·전략적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더맘마]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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