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지방비 부담분을 확보하고 4차 유행으로 침체된 골목 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제3회 추가경정 예산 5273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편성내역은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으로 소득하위 88%에게 지급하는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구비부담분 23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4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및 물품 30억원 등이다.
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덕구] 2021.08.26 rai@newspim.com |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대덕사랑상품권(대덕e로움) 41억1000만원, 골목경제 회복지원 2억8000만원, 대코배달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1억5000만원, 대덕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지원 1억3000만원, 대덕경제재단 설립 1억2000만원, 전통시장 할인율 지원사업에 3000만원을 편성했다.
신탄진권역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생활SOC 사업 15억9000만원, 어린이용돈수당 3억2000만원, 지역에너지 계획 및 시범사업에 2억원을 반영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259회 대덕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를 거쳐 9월 14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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